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720)
세월호 노란 리본 달고, 약자 보듬었던 교황…“고통 앞에 중립은 없어” 세월호 노란 리본 달고, 약자 보듬었던 교황…“고통 앞에 중립은 없어”임재희,김가윤기자수정 2025-04-22 07:43등록 2025-04-21 20:46기사를 읽어드립니다3:07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8월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 앞서 카 퍼레이드 도중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김영오씨를 만나 편지를 건네받고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선종 소식을 듣자마자 눈물이 터졌습니다. 세월호 진실 규명을 위해 싸우는 지금까지 11년 동안 가장 믿었고, 또 가장 큰 힘이 됐고, 위로가 됐던 분이에요.”세월호 참사 희생자 김유민의 아빠 김영오씨가 21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2014년 8월 가슴에 노란 배지를 달고 나타났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떠올리며 울었..
“비문엔 이름만, 무덤은 단순하게”…교황 유언 공개 “비문엔 이름만, 무덤은 단순하게”…교황 유언 공개교황청 “사인은 뇌졸중과 심부전”장예지기자수정 2025-04-22 08:38등록 2025-04-22 05:56기사를 읽어드립니다2:41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11월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바티칸/AFP 연합뉴스“(나의) 무덤은 특별한 장식 없이, 단순해야 할 것입니다. 비문엔 ‘프란치스코(라틴어 Franciscus)’만 새겨져 있어야 합니다.”교황청이 21일(현지시각) 공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 일부다. 이날 오전 선종한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이 아닌, 바티칸 바깥에 있는 성당의 지하 무덤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프란치스코 교황이 원한 비문은 자신의 라틴어 이름 한 단어 뿐이었다. 교황이 안장되길 원한 장..
유시민 "'윤석열 특혜' 지귀연 판사,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 유시민 "'윤석열 특혜' 지귀연 판사,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메일보내기2025-04-21 17:16 7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두 번째 정식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유시민 작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를 향해 "사법 시스템이 고장 났다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유 작가는 시민언론 민들레에 쓴 '지귀연, 사법 시스템이 고장 났다는 증거'라는 칼럼을 통해 "(지 판사가) 윤석열 피고인에게도 갖가지 '특혜'를 줬다"며 "시민들은 지귀연 판사가 전담하는 내란 수괴와 주요 임무 종사자 재판을 의심스러운 눈길로 지켜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
조성현, 尹 면전에서 "명령은 반드시 정당하고 합법적이어야" 조성현, 尹 면전에서 "명령은 반드시 정당하고 합법적이어야" 입력 2025-04-21 19:47 | 수정 2025-04-21 20:0332 재생/일시정지다음 뉴스 재생"사람에 충성 않는다"‥윤 전 대통령에게 '돌려준' 대대장다시재생 피고인석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첫 공개‥주로 눈 감고 듣기만"사람에 충성 않는다"‥윤 전 대통령에게 '돌려준' 대대장尹 피고인석 선 417호 법정‥전직 대통령만 5번째尹측, 절차 문제 시비‥재판부도 '한마디'[알고보니] 윤 전 대통령 두 번째 형사재판 변론 팩트체크PreviousNext연속재생앵커오늘 법정에서 단연 눈에 띄었던 건 윤 전 대통령과 대비되는, 군인들의 모습이었습니다.우선 윤 전 대통령 측은 오늘도 의원을 끌어내란 지시를 받았다는 조성현 수..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프란치스코, 각별했던 한국과의 인연 한국을 정말 사랑합니다" 프란치스코, 각별했던 한국과의 인연 입력 2025-04-21 20:17 | 수정 2025-04-21 21:270 프란치스코 교황 88세로 선종‥약자 보듬었던 신의 대리인 교황 88세로 선종‥"대성당 밖에 묻어달라" 입력 2025-04-22 06:09 | 수정 2025-04-22 06:312 '한국의 아픔'에 아파했던‥각별했던 한국 사랑 PreviousNext연속재생앵커지난 12년 동안 전 세계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 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일기로 선종했습니다.가난한 자의 아버지라 불린 교황은, '대성당이 아닌, 성당 밖 지하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겼습니다.이문현 기자입니다.리포트바티칸 사도궁의 교황 관저가 빨간 리본으로 봉인됩니다. 현지시간 21일, 역사..
'나랏빚 비상' 적자성 채무 900조 원 육박 경제 오해정'나랏빚 비상' 적자성 채무 900조 원 육박 입력 2025-04-20 10:27 | 수정 2025-04-20 12:3526올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따라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할 '적자성채무'가 900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기획재정부는 정부가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면서 국가채무가 6조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늘어나는 채무는 대응하는 자산이 없거나 부족해 국민에게 거둬들이는 조세 등을 재원으로 상환해야 하는 적자성 채무입니다.이로써 올해 적자성 채무는 885조 4천억 원으로 792조 3천억 원이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1년 사이 11.8%가 증가했습니다.적자성 채무가 전체 국가채무 1천279조 4천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9%로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
"많은 사람 구속해봤지만‥이게 왜 내란?" 큰소리 "많은 사람 구속해봤지만‥이게 왜 내란?" 큰소리 입력 2025-04-14 19:52 | 수정 2025-04-15 07:2357 재생/일시정지다음 뉴스 재생"다시 신청하면 검토해 판단"‥법정 촬영 허용할까?다시재생 이번엔 "메시지 계엄"‥사과·반성 없는 82분의 강변"왜곡·조작됐다‥헌재 판단도 모조리 '부정'첫 증인들 "'의원 끌어내라' 지시받았다" 일관된 증언"다시 신청하면 검토해 판단"‥법정 촬영 허용할까?'계엄 정당' 주장 계속‥다음 재판은 21일[여론조사①] 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42%‥김문수·한동훈·홍준표 뒤이어[여론조사②] 이재명, 대선 양자대결 모두 압승‥이재명 50%·김문수 32%PreviousNext연속재생앵커오늘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에선 얼..
두 번이나 마이크 찾은 尹‥"누가 보면 명예로운 퇴임인 줄" 두 번이나 마이크 찾은 尹‥"누가 보면 명예로운 퇴임인 줄" 봉숙이 ・ 방금 전URL 복사  통계 본문 기타 기능두 번이나 마이크 찾은 尹‥"누가 보면 명예로운 퇴임인 줄"입력 2025-04-11 19:47 | 수정 2025-04-12 16:07257다음 뉴스 재생돌아온 윤, 형사재판 대비할 듯‥이 시각 서초동 자택손 번쩍 들어올리며 미소지은 '파면 대통령'‥일주일 만의 퇴거돌아온 윤, 형사재판 대비할 듯‥이 시각 서초동 자택'용산 시대' 열었던 윤 정권‥집무실·관저, 계엄 상징 장소로 전락10분 거리에 '친정' 검찰‥김 여사 4월 중 조사 시도법원 "尹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포토라인 피하나?앵커​일주일 걸려 관저를 비우고 나오는 윤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 앞에서 무슨 연설이라도 하려는 듯 거듭 마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