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족적인 인간 및 행위 (275) 썸네일형 리스트형 'Sucking up'..조선일보, 삽화이어 사설까지 /사진=조국 전 법무부장관 페이스북 청와대가 조선일보의 영문판 사설 제목이 도를 지나쳤다고 보고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도 해당 표현을 문제 삼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 뉴스1과 통화에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최근 조선일보에 유감의 뜻을 전했다며 "조선일보가 사설 제목의 수정과 삽화 삭제를 비롯해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지난 23일 'Why Does Moon Keep Sucking up to N.Korea?'(왜 문 대통령은 계속 북한에 아부하는가?)라는 제목의 영문판 사설을 실었다. 청와대는 'Sucking up' 이라는 표현이 적절치 못하다고 지적했다. '아부하다' 등의 의미로 쓰이는 해당 표현은 성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또.. 조·추·박 참모들 대거 영전.. '尹징계' 검사가 '尹처가 사건' 지휘 법무부가 25일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발표한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도 친정권 성향 검사들의 요직 발탁은 두드러졌다. 법조계에선 “추미애 전 장관의 ‘윤석열 찍어내기’나 ‘정권 수사 방해’에 동조했던 검사들을 포상(褒賞)하는 인사”라는 비판이 나왔다. 25일 서초동 대검찰청에 검찰 깃발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했다. 2021.6.25/연합뉴스 ◇‘尹 징계’ 실무 검사가 ‘尹 처가’ 사건 지휘 지난해 추 전 장관을 ‘보좌’해 윤석열 전 총장 징계 실무를 총괄했던 김태훈 법무부 검찰과장은 서울중앙지검 4차장으로 영전했다. 중앙지검 4차장은 휘하의 반부패·강력수사부들을 지휘하는데 반부패2부는 8개월째 윤 전 총장 처가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윤 전 총장 징계.. "조선일보 폐간" 靑청원 또 20만↑.. 2년 전엔 어떤 답변? 조국 전 장관 부녀 일러스트 논란… 2년 전 청원에는 "언론 자유" 조항 언급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조선일보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녀를 묘사한 일러스트를 엉뚱한 기사에 삽입해 논란을 자초한 가운데, 조선일보를 폐간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틀 만인 25일 20만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동의 숫자가 20만이 넘은 만큼 청와대도 이에 공식 답변을 내놔야 한다. 한 청원인은 지난 23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조선일보 폐간시켜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을 게시했다. 그는 “2021년 6월21일 조선일보 기자가 '성매매 유인해 지갑털어'라는 단독 기사를 쓴 적이 있다”며 “그림을 자세히 보면 조국 전 법부무 장관 따님 사진을 그림으로 묘사해놨다. 뒤에 가방을 메고 있는 남자도 조 전 장관 그림으로 묘사.. "하룻밤만 자면 돼"..女대위는 "죽기 싫어" 흐느끼며 세상 떴다 2014년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국방부 서문 앞에서 열린 故 오 대위 사망 1주기 추모 및 17사단 여군 성폭력사건 규탄 기자회견/사진=뉴스1 성추행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중사가 부대 내 회유와 압박에 시달린 사실이 알려져 국민적 공분을 산 가운데, 8년 전 육군 간부가 비슷한 이유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부대 내에서 성 관련 문제가 반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조직 문화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8년 전 육군 오모 대위 유족을 변호했던 강석민 변호사는 지난달 숨진 공군 중사 사건에 대해 지난 7일 CBS '김종대의 뉴스업'을 통해 "8년 전 오 대위 사건 때하고 어떻게 이렇게 동일한 사건이 반복될 수 있느냐"며 "군대의 조직 문화나 시스템이 변화가 없다는 생.. [단독] "문자 보낸 적 없다"?..추적해 보니 '전광훈·김경재' [뉴스데스크] ◀ 앵커 ▶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측이 무려 126만 명한테 광화문 집회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를 보냈다는 증거를 경찰이 확보했다고 어제 MBC가 단독 보도한 이후, 예상대로 교회 측은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당시 해당 문자를 입수해서 그 발신자를 추적해 봤더니 결국, 마지막은 사랑제일교회였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8월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집회 시작 3시간 전 문자 대량 발송 시스템으로 전국에 뿌려진 문자 메시지입니다. '8·15 집회가 합법'이라는 제목인데 문자 속 인터넷 링크를 누르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이른바 '대국본'의 인터넷 카페로 연결되고, 집회 참석 독려 글이 뜹니다. 구체적인 .. [단독] "광복절 집회 나와라"..126만 명에 문자 뿌렸다 [뉴스데스크]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기준으로 지난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581명, 여기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빠져 있습니다. 전광훈 목사 측은 누구를 상대로든 그 날 집회에 참석하라고 독려한 적이 없다면서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데스크는 그들의 이 모르쇠 행태가 명백한 거짓이라는 증거가 드러났다는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경찰이 사랑제일교회를 압수 수색한 결과, 교회 측이 무려 126만 명을 대상으로 총, 1천 3백만 건이 넘는 문자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서 광화문 집회 참석을 독려했다는, 대상자 명단과 문자 메시지 목록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먼저, 신재웅 기자의 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 리포트 ▶ 당국 추산 4.. 태극기부대 끌어안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행보, 왜? [경향신문] “대권 도전 염두 둔 정치행보” 주장에 “당 교란용 마타도어” 반박 “부디 여러분이 집회를 미루고 국민과 함께하길 두 손 모아 부탁한다.” 9월 10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김종인 위원장의 발언이다. 여기서 ‘여러분’은 10월 3일 개천절 문재인 대통령 탄핵집회를 추진하는 강경 보수세력, 이른바 태극기부대를 겨냥한 말이다. ‘두 손 모아 부탁한다’는 것은 충심을 이해하니 간청한다는 뜻이다. 끌어안는 모양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스페인독감이 창궐하던 시기에 3·1 만세운동에 나서던 선조들이 생각난다”며 정치하는 입장에서 죄송하다고도 언급했다. 10·3 개천절 집회에 나서는 일부 강경 보수세력을 독립운동에 비유한 것이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료계 원로들 "의대생 국시 구제해야..우리들 잘못" 대국민 사과·대정부 감사 인사 전해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의료계 원로들이 국민에게 사과하며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구제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11일 의료계 원로 등은 '의사국가고시 정상화를 위한 의료계 선배들의 호소문'을 내고 "(의대생들이) 유급과 국가고시 거부를 선택한 것은 선배들과 스승들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공의들은 병원으로 돌아왔지만, 의대생들의 국가고시는 남겨진 문제"라며 "우리들의 부족함으로 학생들이 막다른 외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대생들 국시 거부, 앞으로의 방침은?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을 계속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국시 거부 방침에 대해선 이번 주 내로 결정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