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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가 종결한 '명품백'‥검찰 수사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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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사항 없음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직자 배우자에 대해서는 제재 규정이 없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법정 처리 시한을 연장하고, 총선을 지나, 약 반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입니다.
발표는 기습적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오늘 해외 순방차 함께 출국하자, 예고에 없던 긴급 브리핑이 나온 건데요.
첫 소식, 홍의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사항 없음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직자 배우자에 대해서는 제재 규정이 없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서 법정 처리 시한을 연장하고, 총선을 지나, 약 반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입니다.
발표는 기습적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가 오늘 해외 순방차 함께 출국하자, 예고에 없던 긴급 브리핑이 나온 건데요.
첫 소식, 홍의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권익위원회가 김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해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한 '위반사항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승윤/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대통령 배우자에 대하여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의 배우자의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결 결정하였습니다."
권익위는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종결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에 배우자 관련 규정이 없어 사건을 마무리하고, 윤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 여부는 확인이 안 된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11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영상'이 공개된 뒤, 참여연대는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권익위에 신고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 동안 조사를 벌였지만, 결국 문제가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온 겁니다.
오늘 발표는 기습적이었습니다.
최대 90일까지인 법정 시한을 연장해가며 사건을 조사했던 권익위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습니다.
[유철환/국민권익위원장]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빠른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랬던 권익위가 돌연 오후 들어 긴급 브리핑을 공지하고,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겁니다.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 중앙아시아로 순방을 떠났습니다.
총선과 맞물려 김 여사 관련 사건 처리를 미뤄온 권익위가 발표 시점마저 조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대통령의 대학 동기 위원장과 검찰 출신 부위원장이 있는 권익위가 대통령과 영부인의 해외 순방 출국길에 꽃길을 깔아주었습니다."
검찰은 이번 권익위 결정과는 별개로,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고무근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국민권익위원회가 김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해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한 '위반사항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승윤/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대통령 배우자에 대하여는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의 배우자의 제재 규정이 없기 때문에 종결 결정하였습니다."
권익위는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종결 결정을 내렸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에 배우자 관련 규정이 없어 사건을 마무리하고, 윤 대통령의 직무 관련성 여부는 확인이 안 된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11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영상'이 공개된 뒤, 참여연대는 윤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권익위에 신고했습니다.
오늘 발표는 기습적이었습니다.
최대 90일까지인 법정 시한을 연장해가며 사건을 조사했던 권익위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습니다.
[유철환/국민권익위원장]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빠른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랬던 권익위가 돌연 오후 들어 긴급 브리핑을 공지하고,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겁니다.
공교롭게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 중앙아시아로 순방을 떠났습니다.
총선과 맞물려 김 여사 관련 사건 처리를 미뤄온 권익위가 발표 시점마저 조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대통령의 대학 동기 위원장과 검찰 출신 부위원장이 있는 권익위가 대통령과 영부인의 해외 순방 출국길에 꽃길을 깔아주었습니다."
검찰은 이번 권익위 결정과는 별개로,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고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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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2024-06-10 20:11:43비열한 정치인 놈들,,, 국민이 좃나우습냐?
투표로 의심을 표했음에도 이짓들을 해?
내일 죽을지,, 오늘 죽을지도 모르는 비루한것들이,,,
정치 참 드럽게도 한다 잡늠시키들,,,
규정이 없어서 처벌을 못 해?
소환 조사 한 번 못하는 찌질이들이,,,
몽둥이가 약인것들,,, 기둘려라,,,
탄핵의 몽동이로 국민이 심판할거니,,, 또한,,
관련 된 모들 공무원들의 퇴직연금을 징벌적 처벌의 의미로 싸그리 국고로 환수하여 앞으로 이러한 드러운 권력에 기생했던 정치인에 대해서 강하게 엄벌하여 두 번다시 추잡한 정치를 하지 못하게 해야답글 작성433 0 -
조** 2024-06-10 20:07:41딸랑이 새끼들 그렇게 고추 딸랑거리면서 벽에 똥칠해가면서 니 새끼들 고생시키면서 만년동안 장수하세요답글 작성3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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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4-06-10 20:22:49야당들 뭐하냐??
빨리 더러운 윤건희좀 치워줘라 악취에 국민들은 못살겠다~!!!답글 작성282 0 -
이** 2024-06-11 04:20:3521% 지지율로도 할 것 다하는구나. 언론이 한패가 되니까 천하무적. 김혜경 7만 원 법카로 그 난리를 치더니... 기가 막힌다. 공정은 다 어디가고답글 작성3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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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4-06-10 20:10:59이걸 참아야 하나? 국민을 바보로 보나? 아 열받아...!!!!!!답글 작성2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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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2024-06-10 20:23:22그래서 너네들 더러 더러운 쓰레기 라 하는거다.
창녀 대리고 여행 다니는 돼지 새끼는
오늘도 끄억 폭탄주 처 먹느라 좋겠다.
그러다 피똥싼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미개하단 것이 증명 됨
개나 돼지들인 가축들도 생각이란걸 하지만
병신같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ㅉㅉㅉ
대한민국 폭 망해라 부탁이다.답글 작성409 0 -
황** 2024-06-11 04:12:10ㅅㅈㄴ 하나가 나라를 완전히 망쳐놓고 있네...답글 작성18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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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2024-06-10 20:23:05디올백까지 뇌물로 안쳐주니 알아서 잘받으세요~답글 작성16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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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2024-06-10 20:37:38권익위는 앞으로 뇌물을 받을때
배우자를 통해서 받으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권력에 아부하면 안 쪽팔립니까?답글 작성162 1 -
뚱* 2024-06-10 20:30:52답답하십니다 가방은 영상까지 있는 빼박 증거이고 평소 다른사람에게 다른것을 받은것은 없는지 까지 조사해야 할거 아닙니까 어떤 혐의자라도 추가범죄 조사하는것은 당연한거 아닙니까답글 작성1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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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024-06-11 05:29:54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대통령 부인은 뇌물을 받아도 된다는 말씀입니까?
나라가 왜 이래요?
반부패 총괄기관이 할 소립니까?답글 작성156 0 -
A********* 2024-06-10 20:22:02알아서 기다간 나중에 망한다답글 작성1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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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4-06-10 20:19:36공직자들은 이제 어디서 든 누구한테 든 얼마든지 아내를 통해서 받음 되는 거군답글 작성1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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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024-06-10 20:43:01이런 정권에 지배당해도 싸다는 생각이 든다..아주 끝까지 철저하게 무너져봐야 정신차리지..답글 작성1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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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2024-06-11 06:00:41이래도 특검이 필요없어?답글 작성1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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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2024-06-10 20:34:35앞으로 모든 뇌물은 마누라가 받으면 규정이 없으니. 처벌 못하겠네...권익위가 뭐라는 쓰레기 집단이냐? 공무원들은
다들 신났네..어쩐지 국민의짐당들이 전부 재산을 자식이나 다른 사람한테 넘기더니..이유가 있었네...자식이 받아도 뇌물 아니고..집사람이 받아도 뇌물 아니고..햐 그럼 형제자매까지 얼마냐...ㅋㅋ 아주 틀을 만들어주네....그럼 다른 공무원 가족이 받으면 뇌물이고 대통령만 뇌물이 않되는거냐? 아직도 내로남불이네...민주 빨갱이들(경상도당)답글 작성144 1 -
이** 2024-06-10 20:14:53공직자의 아내가 뇌물을 받고도 규정이 없어 처벌 하지 못한다면
누가 법을 지키며 살겠나요... 김건희가 법인가요? 김건희만 피해가는 법인가요?답글 작성143 0 -
김** 2024-06-10 20:47:12국민권익위??
이런게 왜 필요한지..?
국민 혈세나 빨아 쳐 먹고 하는 짓이 고작 똥파리 짓인데
당장 해체 하는 게 맞고, 수장이란 놈도 탄핵으로 응징해야한다답글 작성142 0 -
T*********** 2024-06-10 20:19:22참 ~~~ 대단한 나라 꼬라지다답글 작성1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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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20:21:48권익위가 규정이 없다고 얼렁뚱땅 종결하여도
국회에 특검이 있어 결단코 종결되지 않는다!답글 작성135 1 -
김** 2024-06-10 20:47:00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겻넹 ㅍㅎㅎㅎㅎㅎㅎㅎ답글 작성1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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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2024-06-10 20:34:07이젠 개나소나 뇌물받아도 처벌 안받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글 작성1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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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4-06-11 06:09:23앞으로는 공직자들은 본인한테 가져오지 말고 가족에게 전달 하라면 되겠네~ 말이야 방구야...답글 작성1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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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24-06-11 05:51:14니미 뭐다?개xx!답글 작성1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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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2024-06-10 20:18:37지나가는 갈보가 웃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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