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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삶은 어떨까요? 이런 삶은 어떨까요? 뜨거운 사랑은 아니라도 아내가 끓이고 있는 된장찌개 냄새를 좋아하고 간혹 그릇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도 아름답게 들리는 삶은 어떨까요. 간혹 다투기도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마주 앉아 서로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함께 있는 자체를 삶은 어떨까요. 날마다 달마다는 아니지만 생일날 한 번, 속옷 내놓으면 마냥 기뻐하여 다음 생일 때까지는 선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삶은 어떨까요. 이사 갈 것 같지는 않지만 간혹 '우리 시골집으로 이사 갈까' 하면서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꿈꿔 보는 삶은 어떨까요. 복권이 당첨되어 형편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아끼고 모아 작은 오디오라도 장만하여 그 소리에 일 년 동안 감탄하는 삶은 어떨까요. 종일 햇볕이 드는 건 아니지만 한낮에 잠시..
콩밥+고등어+달걀 프라이 먹었더니 고등어를 조림이나 구이 형태로 자주 먹으면 단백질 섭취에 좋고 중성지방이 쌓여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건강수명을 위해 식사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운동도 필요하지만 삼시세끼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진다. 몸에 좋은 음식도 한 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효율이 떨어지고 부작용도 있다. 세끼에 적정량 나눠서 먹어야 몸에 잘 흡수되고 효과가 커진다. 중년에는 근육이 감소하고 혈관이 나빠진다. 식사로 이런 증상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 탄수화물은 무조건 적?… 쌀+통곡물 먹어야 단백질 효과 커진다 체중 조절이나 혈관 건강을 위해 밥-빵 등 탄수화물을 무조건 ‘적’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다. 탄수화물도 적정량 먹어야 한다. 하루 활동할 에너지를 내고 근육을 지키기 위해서다. 탄수화물이 체내에 모자라면 ..
♡ 내 마음의 거울 ♡ ♡ 내 마음의 거울 ♡ 벽에 걸린 거울은 내 얼굴을 비추어 보이게 하지만, 내 마음의 거울은 평소의 나의 모든 행동을 하나도 빠짐없이 비추어 보이게 합니다. 고요한 가슴에 손을 얹고, 그리고 내 마음의 거울에 내가 지낸 오늘 하루를 자세히 비추어 봅시다. 때 묻은 얼굴이 보입니다. 또 찢어진 옷자락이 보입니다. 일그러진 얼굴,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보입니다. 거울은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거울은 있어야 하고 자주 보아야 합니다. 거울 속에 비친 얼굴을 다시 곱고 단정하게 매만져 봅시다. 우리가 아침에 세수를 하고 나서야 밖에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날마다 고요한 저녁 시간에는,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 보고 거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다시 깨끗하게 닦아 놓아야 하겠습니다. 요즘 숙녀들은 어디를 가서 앉든지 ..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가깝다는 이유로 상처 주진 않았나요?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 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어서 참지 못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때라도 뜨거운 불은 화상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다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세요.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며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게 합니다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 척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합니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야 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하여도 마음 다짐은 늘 바르게 하세요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입니다.
강아지가 좋다고 핥아 ‘침범벅’, 사람 건강에 해롭진 않나? 강아지가 좋다고 핥아 ‘침범벅’, 사람 건강에 해롭진 않나? 반려견이 있으면 하루를 마치고 집에 왔을 때 반려견이 꼬리를 흔들고, 얼굴을 핥아주는 게 일상이다. 그런데 사실 반려견은 하루 종일 음식, 물, 발바닥, 장난감 등을 핥고 다닌다. 개와 접촉하고 교감하는 것은 사람의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개가 무언가를 핥는 것은 본능적인 행동이다. 자기 입술을 계속 핥으면 스트레스나 긴장의 신호일 수 있다. 입술을 핥는 빈도를 통해 개의 정신 건강을 측정하기도 한다. 반려견은 정서적 교감을 위해 사람의 얼굴을 핥을 때도 많다. 특히 사람의 기분에 공감할 때 핥는 행위를 자주 보인다. 영국 링컨대 연구에 따르면 개는 사람의 화난 표정을 봤을 때 더 자주..
열어보지 않은 선물 열어보지 않은 선물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하루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사랑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하나 그것을 열어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끝이... 발걸음이 그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이고 사랑이라 느끼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불평과 불만의 마음으로 열면 그것은 불평과 불만의 상자가 될 것이고, 걱정과 후회의 마음으로 열면 그것은 당신에게 힘들고 괴로운 날을 안기게 될 것입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루하루, 그것은 당신에게 스스로 내용물을 결정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귀한 선물입니다. 당신의 하루하루가 사랑과..
나는 삶을 두 배로 살겠다 나는 삶을 두 배로 살겠다 재산은 시기받을 만큼 많지도, 경멸받을 만큼 적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명예는 위대한 업적이 아니라 오직 선량함에 의한 명예를 조금 원한다. 나쁘게 알려지느니 차라리 알려지지 않는 편이 나은 법. 소문이 무덤의 아귀를 벌릴 수 있는 것이다. 친구들은 필요하지만, 중요한 건 그 수가 아니라 어떤 친구들이냐 하는 것이다. 낮에는 공적인 의무가 아니라 책이 함께하고, 밤에는 죽음처럼 고요한 잠이 함께해야 한다. 내 집은 궁전 보다 오두막집, 호화와 사치보다 내 필요에 맞으면 그만이다. 내 정원은 인공보다는 자연의 손으로 그려져, 사방의 들판에서 호라타우스도 부러워할 즐거움을 낳는다. 그렇게 해서 나는 삶을 두 배로 살겠다. 잘 달리는 사람은 두 배로 달릴 수 있는 법. 이 참된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