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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족적인 인간 및 행위

"구체적으로 적어와라" 거절하고 "당정은 하나"

"구체적으로 적어와라" 거절하고 "당정은 하나"

 
입력 2024-10-23 06:03 | 수정 2024-10-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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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면담을 가진 지 하루 만에, 대통령실이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앵커

한 대표가 제시한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방안에 대해서 윤 대통령은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강연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사각형 탁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한 대표 옆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함께 앉아, 대화를 들었습니다.

대통령실은 배석한 정 비서실장의 속기를 바탕으로 면담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을 정리하는 대통령실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 윤 대통령은 '누가 어떤 잘못을 했고, 뭐가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면 판단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대외활동을 중단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선 "김 여사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활동을 많이 줄였는데 그것도 지나치다면 더 자제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종 의혹을 규명하는 절차에 협조해야 한다는 데 대해선 "막연하게 이야기하지 말고, 의혹을 구체적으로 가져오라"고 요구했습니다.

 
여당 대표가 공개적으로 내건 3가지 요구를, 대통령이 일단 완곡하게 거절한 겁니다.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을 감시할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서도 "여야가 협의해 국회가 추천해야 한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는 추가 반론을 펼치거나 별다른 반응을 보지지 않았다"며 "대화의 비중은 윤 대통령 6 대 한 대표 4 정도로, 양측이 서로 할 말을 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한 달 만에 이뤄진 81분 면담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당정이 하나 되기로 뜻을 함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 만남을 약속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대통령실도, 국민의힘도 답이 없었습니다.

MBC뉴스 강연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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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2024-10-23 08:41:32
    조폭 영화에서 보던 익숙한 장면이네. "넌 아직도 내 부하! 어디서 깝죽대긴....모가지다." 무당.법사. 역술인이 다스리는 해괴한 나라, 대한민국..... 태극기들고 설쳐대던 기독교인들 다 어디로 숨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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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48 2
  • 이** 2024-10-23 08:31:34
    저건 인두겁을 쓴 개가 분명함
    손에 왕짜를 쓰고 나와도 뽑는 개돼지들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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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29 1
  • 김** 2024-10-23 09:29:53
    어떻게 대한민국이 저런 싸구려 여자 하나에 이렇게 휘둘리고 망가질 수가 있지;; 정말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허망하고 슬픈 현실이다 국민들 힘들어 하는 거 안보이냐? 보고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겠지 힘든 삶을 살아본 적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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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91 0
  • 조** 2024-10-23 08:47:53
    윤석열... 탄학의 길로 성큼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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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49 2
  • 김** 2024-10-23 09:15:38
    대외 활동을 중단해 달라니까 김여사가 힘들어해?ㅋㅋㅋ
    왜? 센터병에 온몸이 근질 근질 하데?
    많이 줄인게 이정도?
    해외는 왜 맨날 따라다니면서 국세 낭비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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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9 0
  • 김** 2024-10-23 09:12:15
    아주,
    거니 라인 정리하라니까 누가 어떤 잘못을 했냐고?
    그럼 씨이발 누가 거니 라인인지 다~ 찾아서,
    그 사람들 뒷조사 까지 해서 뭔 잘못을 했는지 수사까지 하고나서
    얘기해야 서 보고해야 하냐?
    그럼 수사를 못하게 막지나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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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1 0
  • 김** 2024-10-23 08:50:48
    보면 볼수록 희한한 놈을 보았다.
    인사가 만사라는데 어찌 머저리들만 모아 놓았는지 정말 희한하다.
    보수 꼴통에, 일본 앞잡이에, 무지 무능하고 그냥 굿이나 하는 애들만 모았다.
    나라가 한참 승기를 잡고 올라갈때에 경제 폭망시키면서
    외교도 전쟁 위기로 몰고 가면서도
    나는 잘하고 있다며 전정부 욕이나 하면서 해외로 놀러만 다닌다.
    이 사람 머하는 사람인가?? 라는 의문이 든다.
    너~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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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9 1
  • 천****** 2024-10-23 08:43:32
    저런 개 씨 부 랄 새 캥 이 완전 독재 하겠다는 거잖아 하루 빨리 쏴 지겨 버러라.
    아님 한 가 , 윤 가 , 사전 조율 이나 입맞춤 해 놓고 쌩 쑈 한 걸 로 밖에,,개 동훈 이 앞세 워 윤 돼지 꿀꿀 거림 만 밝혀 퍼트린 지경, 개 씨 부 랄 팅 이 새 캥 이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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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98 2
  • 민** 2024-10-23 07:49:49
    다리만 쩍벌인줄 알았는데, 손도 쩍손이구만.
    이거 검사시절에 피의자 조사하는 것처럼 책상위에 쩍손하며 한동훈을 나무라는 모습이구만.
    독단적인 모습, 정말 꼴보기 싫다.
    무슨 여당 대표를 저렇게 대하니..... 저급한 윤통은 이제 내려오고 나라를 정상화하자!!
    윤통과 거니가 문제다. 너희만 내려오면 된다.
    답글 작성
    1617 7
  • 김** 2024-10-23 09:11:04
    최근 어떤 개그보다 웃기다 뭘 구체적으로 적어와 ㅋㅋㅋ
    더이상 어떻게 구체적으로 애기하면 알아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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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3 0
  • 김** 2024-10-23 09:19:31
    윤이 늘 말하던 공정과 상식, 정의가 이런 것이었구나?
    햐 ~ c발 당대표에게 개보다 못한 대접을 하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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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6 0
  • 김** 2024-10-23 09:42:50
    너덜너덜 밑구녕 갈보걸레 고추빨이 창녀뇬 기둥서방 멧도야지새끼 앉아있는 꼬라지 봐라~~ 지가 아직도 검찰춘장인줄 알고 떡벌에 어깨 힘주고 개폼잡는 또라이가 하지도 못할 대통자리는 갈보뇬한테 떠넘기고 개병신짓에 술지랄이나 하고 저런 물건은 빨리 뒈져주는게 국민의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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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9 0
  • 김** 2024-10-23 09:39:50
    나가요 성괴년에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버려질 머저리 새```끼
    보``` 지 맛이 그렇게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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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 0
  • 박** 2024-10-23 09:35:45
    윤석열은 아직도 한동훈을 호주머니 속 호두 알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한동훈은 호두 알이 아닌, 고슴도치가 됐다.
    멋도 모르고 윤석열이 한동훈을 돌리려고 한다면, 고슴도치 가시에 찔려 피가 흐르고 고통을 호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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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0
  • 박** 2024-10-23 09:28:38
    1. 대통령실 인적 쇄신은 윤석열이 언론 보도를 참고하면 된다.
    2. 여러 의혹 역시 윤석열이 언론 보도를 참고하면 된다.
    3.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역시 언론 보도를 참고하면 된다.
    4. 채 상병 수사 의혹, 명태균 의혹, 김건희 의혹 등 모든 의혹 역시 언론 보도를 참고하면 된다.

    대통령 자리는 존만 차고 앉아서 회전 의자만 빙글빙글 돌리는 자리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