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일시정지
다음 뉴스 재생
[단독] 검찰, 명태균 추가 압수수색‥김 여사 녹음파일 나올까?
PreviousNext
연속재생
앵커
어제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했다는 내용 중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통령 자신은 대선 전에 명태균 씨와 연락을 끊었지만, 김건희 여사는 명 씨를 달래려고 노력했다는 건데요.
명 씨와의 관계가 별거 아니란 걸 강조하고 싶었던 의도 같지만, 김 여사가 왜 명 씨를 달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강혜경 씨 주장대로 여론조사 대가를 받지 못해 서운해하는 명 씨를 김 여사가 달래려고 한 건지, 대가를 주려고 했던 건지, 그게 공천은 아니었는지, 의문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면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했다는 내용 중 눈에 띄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통령 자신은 대선 전에 명태균 씨와 연락을 끊었지만, 김건희 여사는 명 씨를 달래려고 노력했다는 건데요.
명 씨와의 관계가 별거 아니란 걸 강조하고 싶었던 의도 같지만, 김 여사가 왜 명 씨를 달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강혜경 씨 주장대로 여론조사 대가를 받지 못해 서운해하는 명 씨를 김 여사가 달래려고 한 건지, 대가를 주려고 했던 건지, 그게 공천은 아니었는지, 의문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감사장에서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간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는, 기자회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혜경 씨 (어제)]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고‥지금 사건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부분이라 엄정한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을 위해 3억 7천여만 원을 들여 81차례 여론조사를 해 줬고, 김건희 여사에게 비용을 받으러 갔다가 대신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왔다"는 것이 강 씨 주장의 핵심입니다.
[강혜경 씨 (어제)]
"돈은 안 받아 오고, 며칠 뒤에 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 (경남 창원) 의창구 선거를 준비하러 가야 한다 해서 일단 투입이 됐고, 김영선 공천을 받아왔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줬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면담에서, 명 씨와의 관계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명 씨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손잡으라고 조언을 했다, 이후 자신은 명 씨와 단절했지만 아내는 나와 달리 명 씨를 '달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 씨에게 여론조사 등 위법한 도움을 받은 바 없다는 취지인 것으로 보이지만, 김건희 여사가 명 씨를 달래려고 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제대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명 씨는 "윤 대통령에게는 공표용 여론조사만 보고했고, 비공표 여론조사는 자신이 참고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합니다.
윤 대통령이나 김 여사와는 관련이 없으니 조사 비용을 받아낼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강 씨 주장대로 3억 7천여만 원이나 들어갔다면 큰돈을 단순히 참고용 조사에 투입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남습니다.
강혜경 씨와 명태균 씨가 폭로를 이어가고, 윤석열 대통령도 간접적으로나마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가 정말 명 씨를 통해 공천을 챙겨줬는지, 만약 그랬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핵심적인 물음표는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하늘입니다.
영상취재: 전효석 / 영상편집: 류다예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국정감사장에서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간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는, 기자회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처벌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혜경 씨 (어제)]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고‥지금 사건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는 부분이라 엄정한 처벌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을 위해 3억 7천여만 원을 들여 81차례 여론조사를 해 줬고, 김건희 여사에게 비용을 받으러 갔다가 대신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왔다"는 것이 강 씨 주장의 핵심입니다.
[강혜경 씨 (어제)]
"돈은 안 받아 오고, 며칠 뒤에 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 (경남 창원) 의창구 선거를 준비하러 가야 한다 해서 일단 투입이 됐고, 김영선 공천을 받아왔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줬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면담에서, 명 씨와의 관계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명 씨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손잡으라고 조언을 했다, 이후 자신은 명 씨와 단절했지만 아내는 나와 달리 명 씨를 '달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 씨는 "윤 대통령에게는 공표용 여론조사만 보고했고, 비공표 여론조사는 자신이 참고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합니다.
윤 대통령이나 김 여사와는 관련이 없으니 조사 비용을 받아낼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강 씨 주장대로 3억 7천여만 원이나 들어갔다면 큰돈을 단순히 참고용 조사에 투입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 남습니다.
강혜경 씨와 명태균 씨가 폭로를 이어가고, 윤석열 대통령도 간접적으로나마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가 정말 명 씨를 통해 공천을 챙겨줬는지, 만약 그랬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핵심적인 물음표는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하늘입니다.
영상취재: 전효석 / 영상편집: 류다예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 기사 어땠나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등록
-
김** 2024-10-23 05:50:06무엇으로 달래려고 했을까???몸으로???답글 1211 3
-
이** 2024-10-23 08:36:38개보지년이 보짓물을 여기저기 흘리며
오입질을 안한곳이 없는듯답글 작성181 0 -
이** 2024-10-22 21:05:06김 여사가 왜 명 씨를 달래려고 했는지???
강혜경 씨 주장대로 여론조사 대가를 받지 못해
서운해하는 명 씨를 김 여사가 달래려고 한 건지,
대가를 주려고 했던 건지, 그게 공천은 아니었는지, 의문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답글 작성150 0 -
박** 2024-10-22 22:21:32윤석열 저 새끼 김건희의 조종을 받는 바보 맞다. 박근혜를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잡아 넣고도 권력이 부여되지 않은 김건희년의 국정농단을 전혀 해소하지도 못하고 해소할 힘도 없다. 윤석열 이 새끼가 김건희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고 대통령 거부권과 검찰권력을 총동원해서 김건희를 방어막 치기에 바쁘다. 결론은 하나다. 국민이 나서서 사기범죄자 부부 윤석열과 김건희를 처단해야 한다~~~ 용산으로 쳐들어가야 한다~~~ 권력 회수해야 한다~~~답글 작성145 0
-
A************* 2024-10-22 22:24:40윤가야 네가 뭘 끊었다고 거짓말을 하나? 태균이 말이 "윤석열이 매우 흡족해 했다" 라고 하드만....
그리고 이용을 해먹었으면 돈은 왜 안줘서 이 사단을 만드냐? 뇌가 국수가락이면 뻔뻔하지나 말아야지.
하옇튼 넌 네가 스스로 네 명을 재촉했다. 곧 과거 박근혜 탁핵때 새누리당 권성동이 처럼 "박근혜의 불법은
중학생도 알 수 있다. 탄핵의 가결을 촉구한다" 라며 나서는 국짐당의원 있을거다.
잘가라. 골수 친일파이며, 국방비삭감에 장병 사망사건도 덮어 국군 사기저하 시키는 정은이 기쁨조 윤가야.답글 작성113 0 -
김** 2024-10-22 22:15:30이런 멍청한 말 못하도록 정가 배석시켰는데//
ㅋㅋ...
모지리///답글 작성107 1 -
김** 2024-10-22 22:44:01멧돼지와 콜걸... 이런 범죄자, 입벌구는 가석방없는 종신형으로 정의를 바로 세워야한다!!!답글 작성84 1
-
A************* 2024-10-22 22:30:59개인적 의견으로 김건희가 술집 작부를 했다해도, 정신이 바르고, 가난한 환경에서 삶을 위한 밥벌이로 했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그러나 김건희는 정신 자체가 썩었다. 몸만 썩은 것이 아니라. ... 그래서 문제인 것이다.
참으로 부창부수라는 말이 너희 부부처럼 어울리는 경우도 처음본다. 다만 이게 반대라는 것이 웃기는 것이고...답글 작성77 2 -
김** 2024-10-22 22:00:39굥이 하는것은 다 적법했고 이재명이 했던것은 다 위법했던 건희...?? 그런거야...??답글 작성77 0
-
김** 2024-10-23 06:42:30우리 국민 다 자폭합시다
저런인간이 검사라고 자격증주고
총장이라고 임명하고
대똥령감이라고 영입하고
모셨으니답글 작성74 0 -
김** 2024-10-22 22:50:24검찰들은 뭐 하냐 ??????????? 뭐 김건희라 무혐의???????????답글 작성74 2
-
김** 2024-10-23 08:00:05야_ 용산 또라이야_ 니가 니 여편네한테 약점이 많겠지_ 이제라도 버려라 미친 얼빠진 놈아답글 작성73 0
-
오** 2024-10-22 22:44:55국민들의 미소를 잃은 삶에 웃음을 주기위해 정치를 하는 가족.
삶에 스트레스를 더욱 체어주기 위해 정치를 하는 님.
당신들의 삶이 심심해서 장난과 웃음을 주기위한 정치 조커.?
국짐.뉴라이트.보수. 지구의 아름다움.이나라의 아름다움의 가을 을 알까.
인생이 200년을 계속 사는 것으로 착각하는 몬난이들의 신사다움.답글 작성67 1 -
정** 2024-10-22 22:32:05개 풀 뜯어 먹는 소린가?
개수작 부리지 말고
거늬를 달랜거이 아니고.....
달려가라 항거 아녀?답글 작성62 2 -
'반민족적인 인간 및 행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류석춘 교수, 항소심서도 무죄 (0) | 2024.10.24 |
|---|---|
| "구체적으로 적어와라" 거절하고 "당정은 하나" (0) | 2024.10.23 |
| 취조하듯‥"교장 훈시인가" '찬밥' 의전에 친한 '울컥' (0) | 2024.10.22 |
| “취조하는 검사 같다…” 尹과 정면으로 앉지도 못한 韓 (0) | 2024.10.22 |
| 김 여사 명품백 사건 종결 주도 권익위 부위원장 "전 세계가 K-반부패 열광" (0) | 2024.1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