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문재인 XXX'‥'극우' 물든 국립대 강의실

또 '문재인 XXX'‥'극우' 물든 국립대 강의실

 

입력 2025-06-27 07:28 | 수정 2025-06-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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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앵커

한 국립대 교수가 수업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간첩 행위를 처단해야 한다' 거나 '이토 히로부미가 대한민국을 구하려 했지만, 안중근이 일을 망쳤다'는 등의 황당한 내용을 가르쳤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학생들의 항의가 쏟아졌지만 해당 교수는, '표현의 자유'라고 반박했습니다.

문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예비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충청 지역 한 국립대 교육대학원의 강의 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더불어공산당'이라 적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간첩행위를 따져 처단해야 한다고 쓰여있습니다.

강의 교재인데, 문 전 대통령에 대한 욕설과 비속어가 반복되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표현도 적혀 있습니다.

[국립00대 교육대학원 졸업생]
"그냥 좌절했죠. 00대 수준이 이 정도구나. 왜 여기에 앉아 있는지 좀 속상했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해당 교수가 강의 중 식민 역사관을 학생들에게 가르치자 항의가 잇달았습니다.

[000 국립00대 교수(지난 1월 강의 중)]
"<교수님은 대한제국을 인정하지 않으십니까? 왜 민비라고 하십니까?> 명성황후라고 나는 안 해요. 왜요? 왜요? 그 사람이 얼마나 많은 악행을 저질렀는데."

학생들은 교수가 독립운동가를 모독하는 발언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립00대 교육대학원 졸업생]
"'이토 히로부미가 대한민국을 구하려고 했는데 또XX 같은 안중근이 일을 다 망쳤다.' 뭐, 이런 표현도 했었거든요."

참다못한 학생들이 교수와 학교 측에 문제 제기를 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이 수업은 계속됐습니다.

해당 교수는 강의 내용은 "표현의 자유"라며, "왜 욕하고 비판하지 못하냐"고 반박했습니다.

해당 교수는 앞서 다른 강연에서도, 세월호 유가족과,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병사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비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국립대 #교수 #지역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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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공감순반대순

• 김** 2025-06-27 10:16:14

  이 국립대의 정부지원금을 일정 부분 줄여야 되지 않을까요?
  
  국민 세금을 이런 놈 월급으로 줘야 되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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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1
• 천** 2025-06-27 10:31:32

  이러니10~ 20대가 극우로 인생 망치고 있는거지..
  교육이 문제야.... 리박스쿨이 끝이 아닐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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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2
• 전** 2025-06-27 10:36:34

  이런 교수가 해방됐을 때 떠나지 않은 일본인의 후손일 것같아 뉴라이트들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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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1
• 전** 2025-06-27 10:35:06

  이걸 뽑은 건 총장이 태극기 부대 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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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1
• 김** 2025-06-27 10:39:31

  학교 공개하고 저 학교의 수준이 저러함을 이번 입시전에 공개하라... 절대 저런 수준이하의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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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2
• 이** 2025-06-27 10:55:39

  강의 내용이 표현의 자유일수도 있는데
  "참다못한 학생들이 교수와 학교 측에 문제 제기를 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없이 수업은 계속됐습니다."
  이부분은 심각한 문제인데?
  학생들이 문제제기를 하는데 학교측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거잖아~
  여전히 학교의 주인이 학생이 아닌 총장이라는 인식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처사다!!
  총장부터 직원들 전원 감사해서 제대로 안한 사람은 파직시켜야 된다!!

  답글 1

  27 0
• 유** 2025-06-27 10:55:07

  해당 대학이 조치하지 않는다면 예산 끊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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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0
• 권** 2025-06-27 10:59:35

  곳곳에 썩은 교육자들 싹 도려내야한다
  어느대학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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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0
• 박** 2025-06-27 10:54:07

  아니 수업을 왜 극우 유튜브를 보고 가르치냐고...ㅋ
  진짜 자질 문제 있다.
  학자란 사람들이 연구 정신은 없고,
  유튜브에서 불러주면 맹신하는게 그게 학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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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0
• 제***** 2025-06-27 11:13:18

  교수 개인의 정치적 성향은 다를 수 있으나, 강단에 서는 자가 할 말은 아닌듯 합니다. 적절한 조치가 빨리 취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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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0
• 장** 2025-06-27 09:58:38

  너에겐 표현의 자유가 있고,
  우리는 널 패죽일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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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0
• 김** 2025-06-27 11:11:47

  리박스쿨 같은 인간들이 대학에 깔려있네 큰일이다 연세대 그 넘도 아직 교수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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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1
• 홍** 2025-06-27 11:02:55

  교수가 일본 넘 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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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1
• 곽** 2025-06-27 10:07:40

  대학명과 실명을 공개하시오.
  국립대 대학교수면 공개해야 마땅하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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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0
• 김** 2025-06-27 11:15:06

  교수가 능력제가 아니라 잘 비비는 순으로 되어 있고 연공처럼 되어 있어서 그렇다 안봐도 대충 견적나오네 수십년간 강의노트 안바꾸고 개소리 하는 쉑기 저런거 한테 멀 듣는다고 돈내고 있는게 한심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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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0
• 김** 2025-06-27 09:49:44

  그런데 저런 똑같은 발언을 한 대학강사도 표현의자유라고 했죠 이 교수도 똑같은 발언을 하네
  리박스쿨 댓글들 보면 더불어공산당 더불어만진당이라 도배를 하던데 리박스쿨 강사도 하고 대학교수도 하고
  이거 조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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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
• 육** 2025-06-27 10:05:07

  리박스쿨 졸업하신 교수인가 보네...
  저런 의식수준으로 강의를 하나..
  그것도 국립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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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0
• 김** 2025-06-27 11:19:16

  이놈 신상을 발키라 새끼들 까지
  쌍판 때기를 보자
  학생들도 힘들것다 이런걸 접장이라꼬
  접장은 쪽바리말로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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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
• 4******* 2025-06-27 11:07:12

  일본 간첩이었네~~~ 저런 쓰레기 같은걸 보내오냐~
  후쿠시마 앞바다에 보내서 평생 전복이나 캐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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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
• 강** 2025-06-27 10:04:45

  일제 장학금받고 꼴통짓을 하나본데 일본이나 북한가서 강의를 하지 아마 대환영리거야 -
  왜냐면 일본 칭송하고 멀쩡한 사람을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간첩 양성 교육을 잘 받은 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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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0
• 김** 2025-06-27 11:08:06

  총장도 이토히로뽕이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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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
• 박** 2025-06-27 11:23:01

  국립대 교수 선임은 누가하는건가? 도대체 웃기는 짜장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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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
• 안** 2025-06-27 11:21:17

  표현의 자유가 그런것인가?
  그건 혼자 술먹고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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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
• 3******* 2025-06-27 11:18:04

  교수라는 사람이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걸 모르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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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0
• 김** 2025-06-27 11:13:10

  찾아내서 큰 길에서 책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