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재생
앵커
지난주 대학교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서 불을 지르고 난동을 부린 극우 유튜버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그런데,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극우 유튜버를 응원하며 동조하는 대화를 나눈 모습이 공개돼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지난주 대학교에서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서 불을 지르고 난동을 부린 극우 유튜버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그런데,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극우 유튜버를 응원하며 동조하는 대화를 나눈 모습이 공개돼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충북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극우 유튜버들이 몰려와 난동을 부렸는데 학생들의 현수막을 빼앗아 불을 지르기까지 했습니다.
"불태웠다! 불태웠다!"
그런데 당시 극우 유튜버가 중계한 영상을 보면 경찰관이 대학 난입을 응원하는 듯한 대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정보과 소속 경찰관은 유튜버에게 다가가 말을 걸더니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정보관 (음성변조)]
"저분 언제 소개 좀 한 번 시켜줘요. 퇴직하면 갈 길이 나도 딱히…"
'주사파 척결'과 '민노총, 전교조 해체'를 주장하는 유튜버 말에 맞장구치기도 합니다.
[경찰 정보관-유튜버 (음성변조)]
"끝까지, 끝까지 갈 길 갑시다. <네, 끝까지 가야지. 주사파 척결의 그날까지.> 진짜 대한민국이… <그니까 민노총, 전교조 해체의 그날까지…> 그렇죠."
이 경찰관은 대통령 탄핵 반대에 동조하며, 욕설까지 내뱉습니다.
[경찰 정보관 (음성변조)]
"얼마나 잘하시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갖다가 탄핵해서 8:0 만들고… XXX의 XX들."
당시 집회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분노했습니다.
[집회 참여 대학생 (음성변조)]
"자신의 개인적인 정치 성향 때문에 집회 방해하는 시민들을 막지도 않고 질서를 유지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게… 이게 약간 의도된 거였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약간 배신감도 느껴지더라고요."
이에 대해 경찰관은 집회 해산을 위해 장단을 맞춰준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정보관 (음성변조)]
"저는 그 현장에서 최대한 그걸 분리를 해서 종료를 시키는 게 관건이기 때문에, 얼른 돌아가시라 이런 뜻으로 그분들 얘기한 걸 들어준 거죠 제가."
충북대 학생들은 경찰 대응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걸었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취재 : 천교화(충북)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지난 11일 충북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극우 유튜버들이 몰려와 난동을 부렸는데 학생들의 현수막을 빼앗아 불을 지르기까지 했습니다.
"불태웠다! 불태웠다!"
그런데 당시 극우 유튜버가 중계한 영상을 보면 경찰관이 대학 난입을 응원하는 듯한 대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정보과 소속 경찰관은 유튜버에게 다가가 말을 걸더니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정보관 (음성변조)]
"저분 언제 소개 좀 한 번 시켜줘요. 퇴직하면 갈 길이 나도 딱히…"
'주사파 척결'과 '민노총, 전교조 해체'를 주장하는 유튜버 말에 맞장구치기도 합니다.
[경찰 정보관-유튜버 (음성변조)]
"끝까지, 끝까지 갈 길 갑시다. <네, 끝까지 가야지. 주사파 척결의 그날까지.> 진짜 대한민국이… <그니까 민노총, 전교조 해체의 그날까지…> 그렇죠."
[경찰 정보관 (음성변조)]
"얼마나 잘하시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갖다가 탄핵해서 8:0 만들고… XXX의 XX들."
당시 집회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분노했습니다.
[집회 참여 대학생 (음성변조)]
"자신의 개인적인 정치 성향 때문에 집회 방해하는 시민들을 막지도 않고 질서를 유지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게… 이게 약간 의도된 거였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약간 배신감도 느껴지더라고요."
이에 대해 경찰관은 집회 해산을 위해 장단을 맞춰준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 정보관 (음성변조)]
"저는 그 현장에서 최대한 그걸 분리를 해서 종료를 시키는 게 관건이기 때문에, 얼른 돌아가시라 이런 뜻으로 그분들 얘기한 걸 들어준 거죠 제가."
충북대 학생들은 경찰 대응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내걸었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취재 : 천교화(충북)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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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5-03-17 21:49:29저 새끼 누군지 밝혀서 처절하게 응징당하게 만들고 싶다. 뭣 헛소리를 씨부리는건지... 경찰이란 이름이 부끄럽다. 쓰레기야...답글 작성2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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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2025-03-17 21:51:58경찰이 제지는 커녕 잘하신다 시xx들 끝까지 가셔야죠 이러고 응원하는데 돌아가겠냐? 말 같은 소리를 쳐해야지답글 작성2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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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025-03-17 21:30:03저러니 맨날 견찰 소리나 듣지. 아니지, 솔직히 견찰도아깝지 저런건. 잘해주면 물고 줘 패야 말을 들으니...그저 찍어 누르고 줘 패야, 아이고 주인님 하는 것들이 뭔 개...그냥 노예들이지.답글 작성16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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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2025-03-17 21:26:45내란빨갱이들은 어디에나 있지 ㅋㅋㅋ 돼지 만큼 흔한 거야...답글 작성1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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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2025-03-17 22:04:58미친 경찰 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면 체포해야지 응원을 해. 누굽니까?답글 작성1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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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25-03-18 01:00:41이번에도 경찰 간부들 모조리
윤석렬 하수인들로 채워서, 승진 시켰잖아.
대한민국 경찰들도, 검사들과 마찬가지로, 전부 윤석렬 하수인들이야.답글 작성126 0 -
이** 2025-03-18 00:01:53쓰레기 경찰 놈이네. 대통령이 쓰레기니까 부하들도 쓰레기들이 가득한거지.답글 작성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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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2025-03-18 00:42:57저딴게 경찰이라고답글 작성9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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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025-03-17 23:59:47정보관이 뭐하는 자리인데 이 헛짓거리에 동조하며 딴짓하다니.답글 작성9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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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2025-03-18 04:31:46저런 경찰들에게 세금으로 먹여 살려야 하는 우리 국민들이 너무 불쌍하다. 저런 넘들은 이번 정권이 바뀌면 내란동조범으로 모두 처벌해야 한다.답글 작성8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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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2025-03-18 04:34:15저런 쓰레기 경찰 신상을 낱낱이 밝히고 얼굴도 공개 해주세요.답글 작성8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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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2025-03-18 04:13:16경찰도조사해서
구속사켜라
대통령허나잘못뽑었드만
나라가이모양아고답글 작성75 0 -
이** 2025-03-17 20:47:44짭새답글 작성7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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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25-03-18 06:23:11경찰로 꿀 빨면서 역겹게 늙었네.
사이버렉카 극우 벌레 유툽으로 돈 버는 새 삶을 꿈꾼 듯.
해임되고, 고발되고, 연금 박탈되길. 뚫린 입으로 오물을 뱉는 걸 보니 소양이 충분하다.답글 작성72 1 -
민** 2025-03-18 04:36:41거짓말 변명도 윤석열내란범들과 같은 짓거리를 하네요. 왜 윤석열지지자들은 하나같이 정신 나간 쓰레기에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지~ 그리고는 뒤집어 씌우기도 잘하는지~ 정말 경찰이 맞는 건가 싶네~답글 작성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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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2025-03-18 02:24:19경찰 정보과 싹 다 파면해야.답글 작성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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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2025-03-18 04:14:36경찰도
석었네답글 작성60 0 -
최** 2025-03-18 05:05:42경찰 검찰 법원!
제정신이 아닌 놈들이 많다. 반드시 골라내야 한다.답글 작성58 0 -
참** 2025-03-18 00:09:40저런 *** 들이 경찰이라고 !답글 작성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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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2025-03-18 03:57:55근무시간에 이빨을 털어 하라는 일은 않하고 신상 얼굴 공개하고 형사처벌하라!답글 작성5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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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2025-03-18 06:07:19인생 종쳤네...
너는 연금도 제대로 못받겠네...답글 작성51 0 -
장** 2025-03-18 08:18:39와........................................................................ 충격. 극우 공무원까지...... 나라가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네. 내란동조를 대한민국 공무원이 대놓고...................................................................................................... 개충격답글 작성3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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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25-03-18 08:19:19나쁜짓하는 사람들을 편들고 부추기는 이런것들이 국민의 안전을지키는 경찰이라고 당장 징계 시켜라답글 작성3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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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5-03-17 23:54:46퇴직하면 극우 유투버 카메라들고 따라 다닐래? 한심한 놈. 당장 짤라서 원하는 대로 해줘라.답글 작성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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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5-03-17 23:15:50들어주긴 뭘 들어줘 지가 말 쳐걸어놓고 소개해달라 끝까지 갑시다 잘하고 계신다 ㅇㅈㄹ하는데 그게 어디가 돌아가란 뜻이 되냐 말같지도 않은 변명이나 처하고 저 경찰관 신상 공개해라답글 작성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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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25-03-18 07:51:29또 요리조리 돌려서 봐 주지말고 즉시 파면하라.
하!...진짜 나라꼴.답글 작성31 1 -
조** 2025-03-17 23:21:01저런 새끼는 저렇게 충성해서 개 노릇을 해야 진급을 하니까. 이런 정부가 입맛에는 맞지.답글 작성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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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5-03-18 07:37:29저런 경찰은 당장 파면 하고 공무원 연금 수령 못하도록 해야 한다. 어떻게 경찰복을 입고 저런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는가요? 대한 민국 이제 망조가 들었습니다.답글 작성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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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2025-03-18 07:51:02미친 공무원들 재정신이 아니다
올바른 정신을 가지고 일하는 이가 없구나
오로지 나, 나를 위해 넌 죽어도 되. ...
나라에 악귀가 쒸여 망하는구나답글 작성9 1 -
윤** 2025-03-18 07:50:12욕까지 하며 동조한 사람이.. 종료를 시키려 그런말 했다 ??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꼭 윤석열 같이 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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