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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족적인 인간 및 행위

대외비를 어떻게? 상근감사 골랐다?‥"김대남 뒷배 누군가"

대외비를 어떻게? 상근감사 골랐다?‥"김대남 뒷배 누군가"

 
입력 2024-10-02 20:13 | 수정 2024-10-02 23:01
 
 
연속재생
앵커

김 전 선임행정관의 탈당으로 당내 감찰이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풀어야 할 의문점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서울의소리'에 전한 내밀한 당내 정보는 어떻게 흘러간 건지, 이후 고액 연봉의 준공공기관 상근감사에는 어떻게 임명된 것인지.

그 끝엔 결국 "배후가 과연 누구냐"는 하나의 질문이 남는데요.

수사를 통해서라도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국민의힘 안에서도 거셉니다.

손하늘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대남 대통령실 전 선임행정관이 서울의소리에 전달한 의혹은,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연구원을 통해 자신의 대권 관련 조사를 은밀히 벌였다는 주장이었습니다.

당내에서는 조사를 수행했다는 여의도연구원, 그리고 총선 참패 이후 당 내부를 조사한 총선백서특위를 제외하면, 사실 여부조차 제대로 알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전화를 끊은 뒤 자정이 다 된 시각 다시 전화할 정도로 보안을 강조했습니다.

[김대남/대통령실 전 선임행정관(지난 7월 10일, 출처: 서울의소리)]
"내가 은밀히 내가 전화할 테니까. <예 형님.> 지금 인제 사람도 많고 이래서."

친한동훈계는 김 전 행정관이 어떤 경로로 이 같은 조사 내용을 얻게 됐는지 밝혀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김종혁/국민의힘 최고위원(MBC '뉴스외전')]
"그 얘기가 대외비였거든요, 다. 아무도 몰라요. 그런데 그게 어떻게 김대남 씨한테 넘어가서…"

반면 친윤석열계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언론보도와 유튜브 방송 등에서 거론돼 이미 정치권에서 돌던 이야기라고 반박합니다.

김 전 행정관이 그 직후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에 임명된 것을 두고는 더 큰 뒷말이 나옵니다.

전당대회 열흘 뒤 서울의소리와의 통화에서 김 전 행정관은 "자신이 골라서 간 자리"라고 털어놨습니다.

[김대남/대통령실 전 선임행정관(지난 8월 3일, 출처: 서울의소리)]
"내가 선택했지, 찍어가지고. 거기가 좋다는 소식을, 내가 딱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왜냐하면 다른 데는 (임기) 2년인데 여기는 3년이니까."

대통령실은 "김 씨는 실무급 행정관"이라며 "일련의 발언들은 일방적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지만, 친한동훈계는 "비서관도 쉽게 가기 어려운 상근감사를 일선 행정관이 간다는 게 합리적이냐"고 되묻고 있습니다.

당 대변인도 "서울보증보험은 청년들이 대기업보다도 가고 싶어하는 꿈의 직장"이라며 "'우주방어'를 펼치려 해도 논리가 부족하다"고 한탄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당내 관심은 김 전 행정관의 뒤에 도대체 누가 있는 것인지에 쏠립니다.

김 전 행정관 측은 "애초에 김건희 여사와 연락이 전혀 되지 않는 관계"라며 김 여사와의 관련성을 차단하고 나섰습니다.

다만 당내에서는 "함량미달의 무자격자를 공기업 노른자위 보직에 보내줄 정도의 막강한 힘의 실체가 누구냐"는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우연으로만 생각하기에는 정황이 심상찮다"며 "서울의소리 방송을 접한 한 대표도 굉장히 강경한 불쾌감과 의구심을 주변에 토로했다"고 전했습니다.

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당내 감찰뿐만 아니라 대통령실의 진상조사와 검·경 수사 필요성까지 제기하고 있는 만큼,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손하늘입니다.

영상취재: 이지호 / 영상편집: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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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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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2024-10-02 22:53:37
    뒷배가 누군지 내가 맞춰 볼까 ㅎㅎㅎ
    누구긴..... 용산 총독부 총독 굥 초뺑이 그리고 그 계집년 접대부 건희잖아.
    건희가 나경원이한테 전화해서 알려 줬겠지....
    나경원이 캠프에서 일 했다고 하잖아.
    척 하면 삼천리~~~ 퉁 하면 북소리 잖아.
    두말 하면 잔소리~~~~ 맞제 접대부 건희야~~~
    Yu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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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9 1
  • 고** 2024-10-03 00:49:43
    코드인사라며 생 난리를 치던 놈들 다 죽었나?

    정부와 관련기관들을 검사출신으로 장악하고..

    유관기관장의 자리를 저렇게 매관 매직하듯이 뿌려서.. 국정운영이 제대로 될리가 있나..

    전수 조사하여 윤석열 정권에 기관장으로 배치된 무지성독재정권 부역자놈들을 한놈도 빼지말고

    처벌하고 그동안 수령한 혈세급여와 허비한 활동경미 일체를 30배 징벌적 배상으로 국고환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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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0
  • 이** 2024-10-03 01:49:07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배후가 굥석열이란걸 다 압니다
    답글 작성
    23 0
  • 이** 2024-10-03 05:43:38
    국민혈세를 주머니 쌈지돈 쓰듯

    마구 써대는 .... 연봉 3억 .... 준공공기관 상근감사

    국민은 먹고 살기 힘들다고 난리인데, 세수 30억 빵구내고

    용산에 모여 "부어라 마셔라" ......... 나라꼴 참 ........ 잘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