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또 특검 거부‥尹-韓, 당신들에게 법은 뭔가"
입력 2024-10-02 17:16 | 수정 2024-10-02 17:16
다음 뉴스 재생
[고수다] 우상호 "김대남 자르면 단독범행, 아니면 용산이 같이한 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등에 모두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하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평생 법으로 먹고 산 윤석열·한동훈 두 사람에게 법이란 과연 무엇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대통령이 김건희·채상병 특검법을 또 거부했다"며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던 대통령이 유독 여사에게만 충성하는 모습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본인과 배우자 혐의에 관한 특검법의 이해당사자인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건 상식에 맞지 않고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정신에도 어긋난다"는 겁니다.
특히 유 전 의원은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공천개입, 국정 개입 등 온갖 의혹들은 김 여사의 사과 한마디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며 "법대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검찰이 김 여사의 명품백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것을 두고도 "권익위가 뭉개고, 검찰이 불기소했다 해서 없던 일이 된다면 민주공화국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총리가 아무리 '대통령이 대리 사과했으니 국민이 이해하라'고 떠들어대도 디올백 수수 장면은 온 국민의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며 "주가조작 사건도 그동안 검찰이 김 여사를 기소하지 않고 뭉갠 사실만으로도 특검 사유가 충분하다"고 직격했습니다.
또, "한동훈 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을 국민에게 약속하고 당대표가 됐다"며 "독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옳은 일을 위해 행동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그러면서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운 이때, 두 특검법에 발목 잡혀 아무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못하면 여당이라도 과감하게 결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보수는 검사 출신 두 용병에게 모든 걸 맡기는 선택을 했지만, 지금의 보수는 몰락의 위기에 빠졌다"며 "그 책임은 용병이 아니라 보수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승민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김건희 여사 #채상병특검법
이 기사 어땠나요?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2
- 이** 2024-10-02 18:27:34
-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등에 모두 재의요구권
- , 즉 거부권을 행사하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평생 법으로 먹고 산 윤석열·한동훈
- 두 사람에게 법이란 과연 무엇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개 돼지 2 찍들아 보고 듣고 있냐?
- 유** 2024-10-02 17:45:34
- 어쨔! 이제 해는 서산 으로 넘어가고 있고 겨 내려 안 가면 뚜디 맞고 붉은 물감 머리 와 몸통에 바르고 끌려 내려와 고향에 갔다가 구치소 귀경하고 재판소 들락날락 하다가 바퀴벌레 암&수 가 각기 교도소 가서 거기서 저승사자 만나서 가기 싫은 북 망 산천 거쳐서 저승길 가야 할 끼인데 ㅋㅋㅋㅋㅋㅋ
'반민족적인 인간 및 행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돌연 순방 연기에 '억소리' 위약금…또 '국가 비상금' 써서 해외 가기로 (7) | 2024.10.04 |
|---|---|
| 대외비를 어떻게? 상근감사 골랐다?‥"김대남 뒷배 누군가" (0) | 2024.10.03 |
| 박상수, 김대남 녹취에 "대리 사과에 그치지 말고 결자해지해야" (4) | 2024.10.02 |
| 검찰, ‘김건희 명품백’ 끝내 덮나…수심위 뒤에도 ‘직무관련성 불인정’ 고수 (2) | 2024.09.26 |
| • 체코 언론 “한국 대통령 부인 김건희, 주가조작해 10억 벌어” (11) | 2024.09.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