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176)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자금 300억 한푼도 못 건질 판..석탄公, 몽골 탄광에 발목 잡힌 사연 샤나가 유연 탄광, 2015년부터 생산 중단..2018년부터 판매량 '0' 지난해 기준 자본잠식 391억원..자금횡령 등 부정회계 논란 겹쳐 탈석탄 정책에 정상화 막막 ..몽골, 친환경 성형탄 공장 요구까지 (디자인= 이동훈 기자)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몽골 샤나가 탄광 내 일부 중장비가 노천에 고장 난 상태로 방치 중이다. 장비 대부분이 고장상태다. 양호한 덤프트럭과 중장비는 수리·정비 후 매각이나 대여 등 처분 방법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 대한석탄공사가 최근 공개한 ‘2020년 해외개발사업 특정감사 결과 보고서’ 내용이다. 석탄공사는 지난 2010년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을 이유로 ‘몽골 홋고르 샤나가 유연 탄광’ 개발에 투자했다. 하지만 샤나가 탄광은 지난 2015년 석탄생산을.. "도와줄 사람 없어 더 큰 위험 막으려고..혀 절단은 정당방위" 남성 생면부지에 주위에 사람 없으면 검찰·법원서 여성 방어수단으로 인정 차에서 남성 혀 깨문 부산 사건도 유사 "가해자 시각서 행위 정당화 경계해야" 지난 7월 부산에서 만취한 여성에게 키스를 했다가 혀가 잘린 남성은 부산 광남지구대로 직행해 여대생 김수정(가명)씨를 중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김씨는 남성을 강간상해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한호 기자 성폭력 사건에서 추가 피해를 막으려고 여성이 상대의 혀를 절단했다면 정당방위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지난여름 부산에서 발생한 혀 절단 사건(본보 9월 10일자 1ㆍ2면 기사,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90916500004251) 보도로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정당방위를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88% 폐손상, 47% 호흡곤란".. 코로나 후유증 가볍지 않다 코로나 후유증 연구 결과 잇달아 퇴원 후 87% 후유증 시달려.. 이탈리아 연구 결과도 "사스도 후유증 오래 지속.. 코로나19가 새로운 것은 아냐" 코로나19를 앓고 난 뒤에도 환자들이 높은 비율로 후유증을 겪는다는 연구가 속속 나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클리닉의 사빈 사하닉 박사 연구팀이 최근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회복한 환자 86명을 추적한 결과 이들 중 상당수가 폐손상, 호흡곤란 등의 극심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8명은 집중 치료를 받을 정도로 중증환자였다.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통한 구체적인 분석 결과에 따르면 퇴원한 지 6주가 지난 환자의 88%에게서 여전히 폐손상 증상이 나타났다. 또 환자 47%는 호흡곤.. 한국과 너무 다른 獨의사들 "의대정원 50% 증원, 대환영" 인구 1000명당 의사 비율 韓 2배 수준 높은데 집권당 "베이비붐세대 은퇴 대비 의료인 확충" 독일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독일 집권당이 의대생 정원을 50% 늘리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농촌 지역 의사 부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조치다. 6일(현지시간) 슈피겔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집권 기독민주당(CDU)와 기독사회당(CSU) 집행위원회는 의대 정원을 5000명 이상 늘리는 안에 합의했다. 법안을 주도한 랄프 브링크하우스 기민당 의장은 "세계 최고의 의료 체계를 유지하려면 의사들이 더 필요하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는 2030년을 감안해 지금 예방책을 세워야 한다".. 전공의협의회, 전체 투표 없이 내일 복귀 결정..집행부 사퇴로 혼란 예상 의사국시 거부 거부 의대생 어쩌나..대전협·의대협, 구제 방안 요청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하루 앞둔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국시 접수처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별관이 한산한 모습이다. 정부는 이날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의 응시율이 14%에 그쳤지만, 예정대로 8일부터 시험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2020.9.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대전협)가 집단 휴진 등 단체행동의 잠정 유보를 결정하고, 전국 각 수련병원 전공의들에게 8일 오전 7시 업무 복귀를 요청했다. 단체행동 지속을 위한 명분이 사라져 1인 시위 등으로 정부의 합의문 이행 결과를 계속 감시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선별지원 결국 수용.."백성은 가난보다 불공정에 분노 "문재인 정부·민주당 향한 원망·배신감 불길처럼 퍼지는 것 뚜렷이 보여" "그래도 내일은 해가 다시 뜬다" 3·4차 재난지원 땐 보편 지급 관철 의지 "어쩔 수 없이 선별 지원하더라도 엄밀한 심사로 불만·갈등 최소화하길"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전국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온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선별지원 방침을 결국 받아들였다. 그러나 "백성은 가난보다도 불공정에 분노하니 정치에선 가난보다 불공정을 더 걱정하라"는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원이 가져올 부정적인 결과를 우려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쩔 수 없이 선별 지원하게 되.. 50t 테트라포드 옮긴 마이삭 위력..직경 3m 바위도 터널에 '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3일 오전 울릉도를 강타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50t짜리 테트라포드(TTP·일명 삼발이)를 옮겨 놓았다. 또 바다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직경 3m크기의 바위를 터널 안으로 밀려 올렸다. 4일 태풍피해 전수조사와 피해 복 구를 위해 현장에 나선 울릉군과 사회단체등에 따르면 태풍에 떠밀러 온 50t 테트라포드가 울릉일주도로 서면 남양터널 안을 가로막고 있어 이번 태풍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크고 작은 바위 10여개가 곳곳에 널려 있었다. 제일 큰 돌은 직경 3m, 높이 1.8m였다. 남양터널에 대형 바위와 테트라포드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가 울릉도를 강타했을 때도 이곳에서 똑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이 마을 주민 이.. 이재명, 안철수 '문정부 패륜' 비난에 "국정 발목잡는 안 대표가 패륜" 이재명, 안철수 '문정부 패륜' 비난에 "국정 발목잡는 안 대표가 패륜" 진현권 기자 입력 2020.09.04. 08:42 수정 2020.09.04. 08:57 댓글 1063개 자동요약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패륜정부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가계지원 경제회생을 위한 국채발행이 왜 패륜이냐"고 반박했다. "안철수대표님께 여쭙고 싶다. 경제위기에 가계부채증가 억제하고 경제회생 시키려고 다른 나라보터 턱없이 적은 국채 조금 더 발행한 것이 패륜이냐"며 "오히려, 안 그래도 과도한 재정건전성 유지한다고 가계지원 경제회생에 필요한 국채발행 회피해 민생경제 망치는 것이 패륜 아닐까"라고 반문했다. "'빚내서 생색내 미래세대에 갚게하는 패륜정부'라 망언" "국채 조금 더 발행 패륜.. 이전 1 2 3 4 5 6 7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