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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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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안전하면 도쿄만에 버려라" 후쿠시마 어민의 분노 "오염수 안전하면 도쿄만에 버려라" 후쿠시마 어민의 분노 [인터뷰]© 제공: 한국일보 어부 오노 하루오(71)씨가 24일 일본 후쿠시마현 신치마치의 항구에 정박해 있는 자신의 배 '간온마루(觀音丸)'호 앞에 서 있다. 그는 "바다를 쓰레기장으로 여기면 안 된다"며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된 오염수를 방류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신치마치=최진주 특파원 “12년 동안 참고 또 참아가며 노력해 이제야 정상 조업을 하고 있는데 오염수 방류라니요. 후쿠시마 어민들이 무슨 죄를 졌길래 정부는 두 번이나 크나큰 고통을 줍니까.” 일본 후쿠시마현 북쪽의 어촌 신치마치에서 24일 만난 어부 오노 하루오(71)의 말이다. 어업이 가업인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부터 바다로 나갔고, 세 아들도 어부로..
[단독] 미스코리아 최미나수, '미스 어스' 1위... 국내 최초 세계 대회 우승 [단독] 미스코리아 최미나수, '미스 어스' 1위... 국내 최초 세계 대회 우승 2022. 11. 30. 07:31 국내 최초로 세계 4대 미인 대회서 1위 거머쥔 최미나수 기존 최고 기록은 '미스 유니버스' 2위(1988 장윤정), '미스인터내셔널' 2위(2000 손태영) 등 2021 미스코리아 '선(善)' 최미나수가 '미스 어스(Miss Earth) 2022'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미스 오스트레일리아, 미스 팔레스타인, 미스 콜롬비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미스 어스 공식 SNS2021 미스코리아 '선' 최미나수가 미스 오스트레일리아와 손을 잡고 우승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미스 어스 제공 2021 미스코리아 '선(善)' 최미나수가 '미스 어스(Miss Earth) 2022'에서 우승을 ..
[영상] 핵 버튼에 손 올린 푸틴..진짜 핵 쏘면 서방의 대응 시나리오는? [영상] 핵 버튼에 손 올린 푸틴..진짜 핵 쏘면 서방의 대응 시나리오는? 문영광 기자입력 2022. 9. 27. 19:03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푸틴 대통령은 지난 21일 동원령을 발표한 후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며 “허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푸틴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전 대통령은 “전략핵을 포함한 어떤 무기든 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러시아 고위급 인사에게 직접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파국적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세계 9개 핵 보유국이 가진 12705기의 핵탄두 중 절반 가까운 5977기를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북한, 日 자위대 독도 도발에 "영토 야망이 도를 넘어서" 비판 북한, 日 자위대 독도 도발에 "영토 야망이 도를 넘어서" 비판 조선중앙통신 논평서 "천년숙적과 기어이 결산..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일본 자위대의 선전 영상물을 통한 '독도 도발'을 거세게 비판했다. 일 자위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홍보한다며 독도 도발 (도쿄=연합뉴스) 일본 자위대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을 홍보하겠다며 공개한 동영상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해 한국의 영토 주권을 훼손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한국의 합참에 해당)가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 올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비전의 추진을 향한 대응'이라는 동영상을 연합뉴스가 10일 확인해보니 동북아 일대를 보여주는 지도의 동해상에 '다케시마의 영토 문제'..
백악관 대변인이 '불법투표' 주장..생중계 끊어버린 방송사 백악관 대변인이 '불법투표' 주장..생중계 끊어버린 방송사 황시영 기자 입력 2020.11.10. 14:20 수정 2020.11.10. 14:27 댓글 294개 폭스뉴스, 중계 중단..매커내니 대변인, 부정 선거·불법적 표 등 근거없는 트럼프측 주장 남발 [워싱턴=AP/뉴시스]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매커내니 대변인은 5일 트위터를 통해 지난 1일 이후 매일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2020.10.06. 폭스뉴스가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기자회견을 생중계하다가 그가 민주당이 선거 사기를 유발했다는 주장을 내놓자 바로 중계를 끊었다. 보수 성향의 폭..
당선 연설서 찬송가 읊은 바이든..美 두번째 카톨릭 대통령 된다 바이든, 역대 최고령 대통령 카말라 해리스는 첫 여성·흑인·아시아계 부통령 당선인 트럼프, 美 사상 열한번째 '재임 실패' 대통령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개표 닷새만에 대통령 당선인이 가려졌다. 미 언론에 따르면 미 대선에서 120년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다. 역대 미 대선 사상 투표자 숫자로는 가장 많은 1억5980만명 가량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대선에서 각 주요 후보가 세운 기록을 알아봤다. 바이든, 미국 사상 역대 최고령 대통령된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사상 최고령 대통령이 될 전망이다. 올해 만 77세인 그는 내년 1월20일 취임 시 만 78세가 된다. 기존 최고령 기록은 바이든 당선인의 '맞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세웠다. 2017년 1월 취..
"대통령이 가짜 뉴스"..생중계 끊어버린 방송사들 "대통령이 가짜 뉴스"..생중계 끊어버린 방송사들 전예지 입력 2020.11.06. 20:04 수정 2020.11.06. 20:18 댓글 2317개 [뉴스데스크] ◀ 앵커 ▶ 트럼프의 '부정 선거' 주장이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단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미국의 대형 방송사들이 트럼프의 오늘 기자 회견을 중계하다가 허위 주장이라면서 방송을 중간에 끊어버린 겁니다. 전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 연 기자회견. 5분여가 지나자 ABC와 NBC, CBS 등 미국의 주요 방송사들이 백악관 중계를 멈춰버립니다. [레스터 홀트/NBC 앵커] "대통령이 다수의 허위 주장을 발언하고 있으므로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데이비드 뮤리 /ABC 앵커] "다수의 허위사실, 근거 ..
中학자 "코로나, 우한 연구소서 나왔다..과학적 증거 곧 공개" "中 CDC서 얻은 증거" .. 게놈 염기서열 공개 시사 "우한 실험실만이 이 바이러스 만들 수 있단 것 증명" 11일 전세계 코로나 하루 확진 31만 넘어 ..최다 기록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음을 입증할 과학적 증거를 갖고 있으며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9개월 넘게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잠시 잠잠했던 코로나바이러스 기원 논쟁에 다시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출신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이 지난 11일 ITV 토크쇼 루즈 우먼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증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TV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