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재생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체코 순방 당시, 현지 언론이 김건희 씨를 사기꾼에 빗대 보도한 기사를 삭제하기 위해 한국대사관까지 동원된 과정을 특검팀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당시 주 체코 한국대사관이 현지 언론에 보낸 두 번의 메일을 MBC가 확보했습니다.
대사관 직원들이 마치 김건희 씨의 변호사처럼 나섰는데 대통령실 해외홍보 비서관실 행정관의 지시가 있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체코 순방 당시, 현지 언론이 김건희 씨를 사기꾼에 빗대 보도한 기사를 삭제하기 위해 한국대사관까지 동원된 과정을 특검팀이 수사하고 있는데요.
당시 주 체코 한국대사관이 현지 언론에 보낸 두 번의 메일을 MBC가 확보했습니다.
대사관 직원들이 마치 김건희 씨의 변호사처럼 나섰는데 대통령실 해외홍보 비서관실 행정관의 지시가 있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 옆에 사기꾼?"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을 다룬 기사가 공개된 지난해 9월 21일 오후 6시 21분, 주체코 한국대사관이 체코 일간지 '블레스크'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기사 내용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며 "체코 형법 184조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강하게 항의합니다.
특히 영부인을 '사기꾼'으로 지칭한 건 "매우 중대한 혐의"라며 "양국의 우호적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기사 삭제"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해당 일간지가 '사기꾼' 단어를 빼고 '흠결 있다'는 표현으로 바꾼 밤 9시 36분, 대사관은 또 한 번 메일을 보냈습니다.
"해당 기사가 부적절하고 저널리즘 기준에도 맞지 않다"며 거듭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기사에 나온 김건희 씨의 탈세 의혹은 "단순한 행정 착오"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검찰이 기소하지 않았다"고 옹호하는 듯한 내용까지 담겼습니다.
대사관 직원들이 체코 법과 외교 관계까지 거론하며 김건희 씨의 변호사처럼 나선 겁니다.
[조태열/전 외교부 장관 (지난 3월 11일)]
"사기꾼이니 뭐니 하는 그런 얘기가 인신공격성 보도가 분명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런 것을 내버려 두겠습니까."
이례적인 대응의 뒤엔 대통령실이 있었습니다.
주체코 한국대사관은 당시 해외홍보비서관실 행정관이 대사관 소속 문화홍보관에게 연락해, 기사 삭제와 특히 '사기꾼'이란 표현의 수정을 직접 "지시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외교부 등 공식 절차는 지키지 않았습니다.
[박상혁/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국내 언론에 대한 탄압뿐만 아니라 외국 언론에까지 이런 압박을 했다는 것은 윤석열 정권의 반민주적인 언론관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체코 언론은 끝내 기사를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직권을 남용해 대사관 직원들에게 일을 시켰다고 보고 과정을 수사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수사로 밝혀질 내용"이라며 추가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전효석 / 영상편집: 유다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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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 옆에 사기꾼?"
김건희 씨의 각종 의혹을 다룬 기사가 공개된 지난해 9월 21일 오후 6시 21분, 주체코 한국대사관이 체코 일간지 '블레스크'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기사 내용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았다"며 "체코 형법 184조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강하게 항의합니다.
특히 영부인을 '사기꾼'으로 지칭한 건 "매우 중대한 혐의"라며 "양국의 우호적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기사 삭제"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해당 일간지가 '사기꾼' 단어를 빼고 '흠결 있다'는 표현으로 바꾼 밤 9시 36분, 대사관은 또 한 번 메일을 보냈습니다.
"해당 기사가 부적절하고 저널리즘 기준에도 맞지 않다"며 거듭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대사관 직원들이 체코 법과 외교 관계까지 거론하며 김건희 씨의 변호사처럼 나선 겁니다.
[조태열/전 외교부 장관 (지난 3월 11일)]
"사기꾼이니 뭐니 하는 그런 얘기가 인신공격성 보도가 분명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그런 것을 내버려 두겠습니까."
이례적인 대응의 뒤엔 대통령실이 있었습니다.
주체코 한국대사관은 당시 해외홍보비서관실 행정관이 대사관 소속 문화홍보관에게 연락해, 기사 삭제와 특히 '사기꾼'이란 표현의 수정을 직접 "지시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외교부 등 공식 절차는 지키지 않았습니다.
[박상혁/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국내 언론에 대한 탄압뿐만 아니라 외국 언론에까지 이런 압박을 했다는 것은 윤석열 정권의 반민주적인 언론관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체코 언론은 끝내 기사를 삭제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직권을 남용해 대사관 직원들에게 일을 시켰다고 보고 과정을 수사하고 있으며, 외교부는 "수사로 밝혀질 내용"이라며 추가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영상취재: 전효석 / 영상편집: 유다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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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2025-11-04 20:49:18대한민국 수준을 시궁창으로 만든 인간들답글 작성1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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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2025-11-04 20:42:46파도파도 괴담밖에 안나오네 ㅉㅉㅉㅉ답글 작성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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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25-11-04 21:53:57대사관 위협에도 기사를 끝까지 삭제하지 않다니
체코 일간지 *블레스크* 강단있다~
한국 언론들아, 본받아라~~답글 작성68 0 -
박** 2025-11-04 21:53:37쥴리 사창가 여인이여, 장희빈의 회생이었던가.답글 작성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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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25-11-04 23:19:02프랑스 *le monde* 지는 쥴리를 *call girl*이라고 까지 표현했는데 프랑스 대사관 측에다가는 *찍!*소리도 못했다. 체코 언론을 만만하게 본 것이다. *Le monde*는 세계적 언론이니 대통령실이 쏭열이 쥴리가 상대하기가 엄두가 안난 모양이다.답글 작성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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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5-11-04 21:56:35사람의 눈은 다 똑 같다. 숨기는 자가 사기꾼이 아니겠는가 ?답글 작성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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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2025-11-04 21:46:33나라 꼬라지 엉망진창답글 작성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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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2025-11-04 21:55:22하여간 가지가지 했네, 사기꾼 맞는데답글 작성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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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2025-11-05 04:07:51사기꾼 정도면 칭찬 수준이네 ㅋ답글 작성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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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5-11-05 06:18:59사기꾼에 마약브로커까지답글 작성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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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2025-11-05 00:12:27체코 언론이 옳았다답글 작성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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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 2025-11-05 00:04:07제3자의 시각이 확실히 더 정확한 경우가 많더라. 내란 추종자들은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답글 작성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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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2025-11-05 08:11:52사기만 쳤으면 사기꾼이 맞는데, 마약밀수에 살인교사에 지금 추가 될 혐의가 수두룩하다.답글 작성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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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2025-11-05 07:29:41진짜 지난 3년은 한숨만 나온다답글 작성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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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5-11-05 05:05:21체코 언론 블레스크 짱!답글 작성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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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5-11-05 01:40:59김건희는 사람 사기꾼이 아니라 악마 괴물이다. 사람이 아니다. 교회나 절에 가거든 하늘에 물어보라.답글 작성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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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2025-11-05 06:59:33사기꾼을 사기꾼이라 한건데 무슨잘못?답글 작성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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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25-11-05 00:40:50용산 전 행정관, 또 무슨 비리를 저질렀는지 수사 좀 해보자
하란다고 외교 망친 체코 대사관 놈들도 잘려야지, 외교하라고, 세금으로 대사관 직원 새끼들 학비에 억단위로 내주잖아.
근데 외교를 망치고 국익을 훼손했으면, 그 책임을 져야지.
그리고 외교부는 자정 기능도 감사 기능도 무용하다 봐야하는데, 제대로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음답글 작성18 0 -
조** 2025-11-04 22:11:33조까튼 두 년놈들이 나라 망신은 다 시키고 다녔네 !답글 작성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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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025-11-05 07:06:59르몽드에선 콜걸이라고 했는데
거긴 왜 가만있었냐?
프랑스는 겁나고 체코는 우스워서?
하다못해 인사검증을 받기 싫다고
영부인 자리도 안하겠다 대국민 약속까지 하고
세금 쓰며 여기저기 나대는 짓거리가 사기꾼 맞지답글 작성12 0 -
M******* 2025-11-04 21:21:25쥴리는 사기꾼이지. 거짓말 아니지. 윤병신, 쥴리, 국힘은 잎만 열면 거짓과 사기로 국민들을 속이고 나라를 팔아 먹어 지들만 잘 사는 나라를 만든다. 윤병신과 쥴리를 사형 추진하고 내란 국힘당은 대한민국에서 없어져야 합니다.답글 작성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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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2025-11-04 22:19:16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 나가서도 샌 것 같다, 사기꾼을 사기꾼이라고 하지 뭐라고 하나.
그런데 사기꾼은 양반이다, 체코 언론 에서 발표 할 즈음에 프랑스인가 영국인가 는 모르겠지만 어느 언론에서 창녀 라 는 뉴스가 나와서 국내 언론 에서도 발표 된 것 같은데 , 창녀라는 말을 한 언론에는 왜 가만히 있었나,사실이라서 그랬나답글 작성11 0 -
조** 2025-11-05 06:17:33체코는 사람볼줄아네요 외국에서도 사기군이라고 하는데 사기군을
옹호하는 인간은 무어라고 불러야하나요 나라을 개망신 시킨넘들 사형이 정답니다답글 작성9 0 -
김** 2025-11-05 06:05:02체코에서는 진실보도가 형법위반인감 ???답글 작성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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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2025-11-04 20:43:41진짜 지랄 똥을 싸는군답글 작성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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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5-11-05 06:36:58사기꾼은 당시 아무 근거가없는 내용이였으니 당연하지
그럼 체코방문시 “이재명은 전과4범에 공직선거법 유죄받아 불법한 대통령직 수행중이고 그 영부인이라는 자는 세금횡령하여 5천만원넘는 과일을 사먹고 공무원들을 노예로 부린 악녀다” 라고 써도 괜찮다는거네요?
아무리 이재명이 싫긴해도 해외언론이 그렇게 쓰는건 저도 기분나쁠것같은데 아무리 팩트지만요.답글 65 36 -
김** 2025-11-05 08:51:14내비두소 법은 잘알아도 우리 글을 모른다오답글 작성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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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2025-11-04 23:45:00앞으로 MBC 기자나 아나운서들도 그냥 씨라고 부를 것 같다답글 작성4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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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2025-11-05 08:22:13"사기꾼"? 뭔소리야? 성괴 꽃뱀 개잡년이지답글 작성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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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2025-11-05 06:53:36사기꾼이라기 보다는 마약밀수범 창녀. 사기꾼은 이 괴물에 비하면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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