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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벌꿀을 놓아 두면 하얗게 고체로 변하는 경우

벌꿀을 놓아 두면 하얗게 고체로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굳어지는 경우는 벌꿀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지는데

포도당이 과당보다 많을때 결정이 이루어집니다

보관 온도가 15도씨 이하가 되는 경우도 쉽게 고체화 됩니다.

보관온도를 높여 주시면 원상태로 복귀될 수 있습니다.

벌꿀이 굳어 진다고 가짜꿀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꽃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 색이 다르듯이 전화당으로 구성된 당의조성(과당과 포도당)이 밀원(꽃)에 따라 비율이 다르게 됩니다. 벌꿀을 굳어지게 하는 것은 과당보다 포도당이 많을때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입니다. 결정이 되었다해서 벌꿀의 품질이 변화된 것은 절대아닙니다.

1. 포도당이 과당보다 많이 함유된 벌꿀일때
2. 외부온도 15°C 이하가 될때
3. 화분등의 혼입이 많을때 등 입니다.

일년생풀(초본류)에서 얻어지는 벌꿀(유채, 싸리, 잡화 등)들이 주로 잘 굳어지는 현상을 보입니다.

45°C정도 중탕에 굳어진 꿀병을 넣어 저어주시면 서서히 용해됩니다.



성분과 맛, 향 그리고 농도등으로 진짜 벌꿀과 가짜 벌꿀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꿀에는 벌꿀(자연꿀)과 당밀(인공꿀)이 있다.

벌꿀은 오랜 옛날에 자연에서 얻은

인류 최초의 식품으로 그리스 제신(諸神)들의 식량이었다고 하며,

로마인은 꿀을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여겼다고 한다.

그후 인류사회에서 꿀을 약용으로 하는 한편 사체(死體)의 방부제, 미라 제작, 과실의 보존 등에 사용하여 왔다.

한국에서도 오랜 옛날부터 벌꿀을 채집하여 귀한 약품 및 식품으로 사용하여 왔다. 최근에는 야생벌의 수효가 격감됨에 따라 꿀이 매우 귀해진 반면에 인공적으로 벌을 길러 꿀을 채집하는 양봉업이 발달되어 이른봄∼늦가을까지, 남쪽은 제주도에서 북쪽은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벌통을 차에 싣고 꽃을 찾아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꿀을 생산하는데, 이 꿀은 야생벌의 꿀보다 당분과 질이 떨어진다.


벌꿀의 종류

종류 색 막과향 품질(외관) 생산지역 및 시기

유채꿀

유백색 감미롭고
풀냄새 생산 일주일 후부터 굳어진 상태로 있음
제주도. 남부지방
4월 초순~5월초


아카시아꿀

백황색 감미롭고
아카시아향 점조성 액상이며 시일이
경과하면 미량 결정되는
경우가 있음 전국적으로 생산가능
5월 중순


밤꿀

흙갈색 맛이쓰고
밤꽃 냄새 점조성액으로 그대로 유지됨 영, 호남, 경기도등
전국일원 6월 중순


잡화꿀

황갈색 감미롭고
향기가 있음 생산시 점조성 액상으로
유지 하다가 낯은 기온이
되면 일부가 굳어짐 전국일원, 5월~9월


싸리꿀

백황색 감미롭고
약간산미 15°C 이하가 되면 대체로 굳어져있음 전국각지, 산간지방
에서 채밀 8월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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