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네(雪が降る) / 이선희(李仙姫)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雪が降るわ あなたが行ってしまった今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마음
雪が降るわ 寂しくなる私の心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夢に描いた 暖かい微笑みが
흰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白い雪の中に遮られて 見えないわ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모습
白い雪を受けながら 歩いていくその姿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눈만 내리네
いじらしく呼んでも 白い雪が降るだけね
라랄랄 랄랄라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
ララ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밤은
雪が降る寂しい今宵は
눈물로 지새우는 나는 외로운 소녀
涙で夜を明かす私は 寂しい少女
하얀눈을 맞으며 떠나버린 이길에
白い雪を受けながら 行ってしまったこの路に
하얀눈만 내리네 소복 소복 쌓이네
白い雪だけが降るわ こんもりと積もって
하얀눈만 내리네 소복 소복 쌓이네
白い雪だけが降るわ こんもりと積もって
라랄랄 랄랄라 랄라라 랄라라 랄랄라~~
ララ
「雪が降る」。この時期になれば必ず聴きたくなる曲だ。以前、日本のテレビで趙容弼と「雪が降る」のオリジナル歌手アダモが競演した番組を見たことがある。その時も多分季節は今頃だったのだろう。「雪が降る」の一番を趙容弼が歌い、間奏の時に登場したアダモが趙容弼に日本語で「あなたは本当に心がありますね」と言ったのを覚えている。趙容弼ファンの私としては、韓国を代表する歌手に対してなんて生意気なことを言うのか、と少し気分が悪かったが、今にして思うと、アダモ本人も日本語をネイティヴのように話せるわけでもないし、恐らく趙容弼の歌の上手さにお世辞ではなく心底驚いたからではなかったかと思う。
折しも今日はクリスマスイヴ。このブログを見てくださる皆さん、メリークリスマス。
「눈이 내리네」.이 시기가 되면 반드시 듣고 싶어지는 곡이다.
이전에 일본의 텔레비전으로 조용필과 「눈이 내리네」의 오리지날 가수인 아다모가 경연한 프로를 본 적이 있다.그 때도 아마 계절은 지금 쯤이었던 것일 것이다.「눈이 내리네」의 일절을 조용필이 부르고 간주 때에 등장한 아다모가 조용필에게 일본어로 「당신은 정말로 노래 마음이 있군요」라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조용필 팬인 나로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에 대해서 너무나 건방진 말이 아닌가, 라고 조금 기분이 안좋았지만, 지금 생각하니 아다모 본인도 일본어를 네이티브처럼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마 조용필의 노래의 능숙함에 아첨은 아니고 마음 속으로 놀랐기 때문이 아니었는가 라고 지금은 생각한다.
마침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이 블로그를 읽어 주시는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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