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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예술

[스크랩] 사랑은 이제 그만(恋はもういいわ) /민해경(閔海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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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제 그만(恋はもういいわ) /민해경(閔海景)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서

ほのかな街路灯の灯りの下で

쓸쓸히 그대를 그리며 서있네.

悲しくあなたを想いながら立っているの

지나간 추억은 아름답지만

過ぎ去った思い出は美しいけど

가버린 사랑은 나를 슬프게 해

行ってしまった愛は私を悲しくするわ

갈 사람은 가야만 하겠지만

行く人は行くだけだけでしょうが

떠날 사람 떠나야만 하겠지만

去って行く人は去って行くだけでしょうが

남아있는 내 모습을 바라보면

残っている私の姿を見つめれば

슬픔에 찬 사랑으로 울고 만 있네

悲しみに満ちた愛で泣いているだけね

 

아~ 사랑은 이젠 그만

ああ 恋はもういいわ

맺지 못할 그 사랑은 이제 그만

結ばれないあの恋はもういいわ

아~ 사랑은 이젠 그만

ああ 恋はもういいわ

잊지 못할 그 사랑도 이제 그만

忘れられないあの恋ももういいわ

사랑은 그만

恋はいいわ

사랑은 이젠 그만

恋はもういいわ

 

아~ 사랑은 이젠 그만

ああ 恋はもういいわ

맺지 못할 그 사랑도 이제 그만

結ばれないその恋ももういいわ

아~ 사랑은 이젠 그만

ああ 恋はもういいわ

잊지 못할 그 사랑도 이제 그만

忘れられないあの恋ももういいわ

 

 

まだ韓国語を習っていた頃、ひょんなことから飲み屋の社長と知り合いになり、いつだったか日帰りバスツアーに誘われたことがある。社長と社長の奥さん、それに従業員の若い女性5,6人と一緒に春川近くのカピョンに行ったことがある。帰りのバスの中は従業員たちの、さながら喉自慢大会だった。皆それぞれ自分の得意な歌を歌い合った。そのうち誰かが「사랑은 이제 그만」を歌い出すと、違う彼女たちも全員で合唱した。世の中には、動いている乗り物の中で何故か歌いたくなるような歌がある。例えば日本では、古い話で恐縮だが、平山みきの「真夏の出来事」など、そんな気分になる。「사랑은 이제 그만」もそんな歌だと思った。青春まっただ中にいる彼女たちの歌声を聞きながら。

 

아직 한국어를 배우고 있었을 무렵, 묘한 일로부터 술집의 사장과 아는 사람이 되어, 언제였는지 당일치기 버스 투어에 권유 받은 적이 있다.사장과 사장 부인, 그리고 종업원의 젊은 여성들이 5,6명과 함께 춘천 근처에 있는 가평에 갔다 왔다.돌아오는 길, 버스안은 종업원들의 마치 노래자랑 대회였다.모두가 각각 자신이 자신있는 노래를 서로 불렀다.그러다가 누군가가 「사랑은 이제 그만」을 노래하기 시작하더니 다른 그녀들도 모두가 합창 했다.세상에는 움직이고 있는 차안에서 왜일까 노래하고 싶어지는 노래라는 게 있다.예를 들면 일본에서는, 낡은 이야기로 황송하지만, 히라야마 미키의 「한 여름에 있던 일」 등, 그런 기분이 된다.「사랑은 이제 그만」도 그런 노래라고 생각했다.청춘 한가운데에 있는 그녀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출처 : 고바야시 블로그
글쓴이 : heesun_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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