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杜宇: 원영애
꽃이 진다 해도 어찌 그대를 잊으오리까
당신은 내 마음에 꽃으로 핀 한 떨기 국화였느니
햇살 속에 꽃잎을 말리며 메마른 가슴에 그리움을 끓여 봅니다
뽀얗게 피어오르는 그 꽃잎 향기에 취하고
한 모금 묻어나는 그 입술 촉촉이 젖어 내리는 생명입니다
꽃잎은 져도 향기로 오시는 이여
어찌 그대를 잊으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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