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안 좋은 사람이 먹어야 할 '음식'들
조기, 광어, 대구 등 흰살생선은 부드럽게 소화돼 위 자극을 최소화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는 섭취한 음식을 소화시켜 영양소 흡수를 돕는 기관이다. 위가 건강해야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위 건강을 증진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양배추
양배추는 위 건강을 돕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산이나 자극물질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한다. 유황, 염소 성분은 위의 소화흡수 기능을 돕고 소화불량을 개선한다.
◇흰살생선
조기, 광어, 대구 등 흰살생선은 부드럽게 소화돼 위 자극을 최소화한다. 풍부한 비타민B1이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 생성을 돕고, 혈액순환을 개선해 위를 튼튼하게 한다.
◇생강
생강은 위 운동을 활성화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한다. 단, 생강은 과하게 섭취하면 위액 과다 분비로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검정콩
검정콩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리놀산 성분은 위를 보호한다. 특히 검정콩 껍질에 풍부한 글리시테인 성분은 위암 예방에 좋다.
◇연근
연근 속 점성 물질인 뮤신은 위벽을 감싸 위산으로부터 위벽이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 연근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염증 완화 효과가 있어 위궤양이나 위 통증을 없앤다.
◇매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위액 분비를 조절해 소화를 돕고 위산 과다를 막는다. 매실의 피크르산 성분은 항균 작용을 해 위를 비롯한 소화기관을 깨끗이 해독한다.
◇무
무는 위산 분비를 조절하고 위 기능을 향상 시킨다. 무에는 몸속 포도당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풍부해 위의 소화 기능을 돕는다. 무에 함유된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염증을 줄여 위염, 위궤양 등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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